지난 주 코엑스 애플체험센터에 들렀다가, 여러 종류의 스피커 사운드를 들어보았습니다. 현재 크립이 사용하는 JBL 스피커.. 가격대 성능비 대박이라는 평을 듣고 있지만, 역시 기본 가격이 근 20만원 이상 차이나는 장비들의 소리는 좋더군요. 주머니가 얇아서 문제이고, 방음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일반 주택에 사는 것도 문제이고.. 하지만, 가슴이 벌렁거릴 정도로 실제감 넘치는 사운드를 듣고 싶은 욕구가 조금씩 커집니다.
또 하나의 스피커가 나왔다는군요(정말이지, iPod은 어느 정도까지 전용 악세사리군을 확장해나갈지). MP3와 AAC 등, 일반 디지털 포맷에 최적화된 스피커라고 합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소리도.. 들어보고 싶군요. 실망스럽다는 평을 듣는 애플의 하이파이를 듣고도 감동받았던 크립의 막귀에 또 이 스피커는 얼마나 좋은 소리를 내줄지. 음향기기에 맛들이기 시작하면 가산을 탕진한다고 했던가요? 흠.. 좀 이해가 갑니다. 탕진할 가산이 없는 것이 그나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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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Appleforum에서 올라온 글을 퍼왔습니다. 원본글 링크는 아래쪽에.


모 가젯 관련 사이트에서 "보스 사운드덕에서부터 아이팟 하이파이까지" 모두 고려해도 가장 최고의 음질을 들려준다-는 평을 받은 오디오엔진사의 A5입니다.
사진에 볼 수 있듯이,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등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AC단자가 있고 상단부에는 아이폿을 충전할 수 있는 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폿 말고 다른 외부 소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2개의 추가 오디오인풋이 있고요.
무엇보다도 음질이 매우 인상적인 모양입니다. 가격은 한쌍에 349달러인데, 신경써서 제작된 앰프 내장형 엑티브 스피커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딜인듯 합니다. 아이팟 하이파이가 스테레오 이미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구입을 고려하신 분에게는 흡사한 룩-앤-필에 더 나은 음질을 가진 제품이 될 수도 있겠군요. 저야 지금은 오래된 JBL creature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지만요.
마지막으로 웹사이트 faq에서 발췌한 문단을 첨부합니다. 6개월 간의 튜닝을 거쳐 128과 192kbps mp3,aac wma 그리고 loseless에 가장 최적화된 사운드를 들려준다는군요. 이론적으로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Why do MP3 and AAC files sound better on Audioengine speakers?
Audioengine speakers were specially designed and tuned to make MP3 music files sound great. We spent over 6 months tuning each speaker and almost exclusively used MP3, AAC, and WMA 128 and 192kbps files during this process. We also tuned with lossless CD-quality audio, but found that MP3 files really do sound great on Audioengine speakers
어쨌든, 새로 나온 맥북 화이트 (혹은 블랙)과는 끔찍하게 어울리겠습니다.
추천할 만한 또 하나의 아이폿용 스피커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