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르셨어요. 그냥 잠시 땀이나 닦고 쉬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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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July 30, 2006

    Busy July


    Mind Game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Mind Game
    By Studio 4°C.
    Fantastic and impres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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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7월은 많이 부산하네요. 조직개편도 있었고 당연히 업무 변화도 생기고, 출장도 있었고, 집안에 상도 있었고. 너무 다이나믹한 나머지 휴가 생각은 나지도 않습니다.

    마인드 게임이란 애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 글쎄요.. 정확히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인상적인 작품임에는 분명합니다. 이런 반응은 저만이 아닌가봐요. 어쨌건 초반의 다소 지루하고 난해한 도입부를 지나면..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카타르시스까지 한 순간에 달려갑니다. 'Studio 4도'라는 프로덕션의 작품이라는데.. 소극장에서 상영회라도 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Project Blue Earth SOS'라는 작품의 1화도 보았지요. 한달에 한 번 방영하는 TV물인가본데, 상당한 퀄리티의 작품입니다. 요즘 일본 애니... 미친듯이 달려갑니다. 카라스, (초반의) 블러드+, 에르고프락시, 그리고 예전의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등, TV물을 표방하면서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이 있네요. 이 작품의 스크린샷을 찾아서 올리고 싶은데 마땅한 것이 없네요. 어쨌건 지구를 침략하려는 외계인의 존재, 거기에 대항하는 지구 방위군의 핵심인 무슨 박사와 외계인의 미스테리를 풀어내는 초 천재 소년 2명, 그리고 방위군의 엘리트 파일럿 제임스 등등. 마징가 제트와 같은 거대 로봇물의 기존 구도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런만큼.. 별 생각없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고, 실제로 '아아.. 뻔한 내용이잖아' 싶으면서도 한 순간 흥분하게 되는 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최근 1주일,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무슨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잘 감이 안 잡혀서 그냥 있었구요. 지금도 애니메이션 2편에 대한 잡설은 올리지만, 정작 하고 싶었던 말은 이런 것이 아닌데.. 싶기도 하구요.

    일요일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평온한 밤이 되시고, 또 한주일 잘 맞으세요. 아, 그러고보니 7월도 다 지나갔네요. 또한 오늘은 중복이었다는데.. 기운나는 음식이라도 다들 드셨는지.

    @ 요즘 닌텐도 DS Lite에 약간 꽂혔습니다. 어디가서 사야할까요. 온라인 가격도 해외판매가에 비하면 좀 비싸던데. 그냥 참고 견디다가 새것같은 중고가 나오면 한 번 트라이해볼까.. 싶기도 한데, 잘 모르겠네요.

    @ 구형 클리에가 한 대 생겼습니다. 왠만하면 다시 리뉴얼해서 잘 써볼까 싶은데.. 맥이랑 iSync로 주소록/캘린더 싱크한 이후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좀 막막합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여전히 USB크래들로 싱크해야 한다는 것도 맘에 좀 안들구요. 그 정도의 싱크라면 아이팟이 해주고 있고, 핸드폰도 그 정도의 기능들은 모두 지원하고(물론 맥과 호환은 안 되지만). 그래서 고민입니다.

    @ 집에서 멀지않은 용산. 그리고 그 곳의 전자상가와 이마트. 큰 돈이 아니더라도 역시 쇼핑은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심심할 때 그냥 물건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Friday, July 21, 2006

    Thom Yorke



    Radiohead의 보컬 Thom Yorke의 첫 솔로 앨범 The Eraser가 발매되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열심히 듣고 있는 요즘, 앨범평들은 모두들 '대박!'이라고 단정하더군요. 뭐라 평을 하는 것이 새삼스러울 정도의 뮤지션인만큼.. 그냥 한 곡 감상해보시죠. The Eraser 중 Cymbal Rush입니다.



    본 앨범의 다른 곡들도 youtube.com에서 찾아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The Eraser 등 비디오 클립도 추천.

    Monday, July 17, 2006

    Bad Weather


    Waiting To Entertain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Absolut brothers. Personally my favorite among Absolut products is yellow citron since I dont have to add any lemon juice owing to its citron flavor(other kinds taste/smell too sweet) . And my recent favorite vodca drink is milk/vodca cockrail. It's been raining horribly for days in Korea and i can understand why there are many alcoholics in countries with bad w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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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 나라 일기가 말이 아닌 것은.. 다시 말해 뭐하겠습니까. 모두들 비 피해는 없이 잘 지내시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제헌절까지.. 휴가철 황금같은 연휴였으나 온 나라가 물난리에 허덕이는 판국에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집안에만 계셨을 것 같습니다.

    크립 역시.. 마찬가지이죠. 화려한 밤나비에 주말에는 아무리 짧아도 반드시 밤거리 네온 순례를 해주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에.. 이제나 저제나 한강 수위가 좀 낮아질까.. 뉴스를 보며 집안에만 있었죠. 밤부터 또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그래도 이제 서울은 좀 안심이 되는데 말이죠).

    제목과 사진이 별 상관이 없는데... 뭐 그렇습니다. 쨌거나 아쉬운 맘이 많은 연휴 마지막 밤이로군요. 솔직히 사람이 '좀' 그리웠던 연휴였습니다만, 그것도 이렇게 술 한잔에 빗소리를 들으며 날려버리면 그만이지요. 선물받은 아이팟 나노용 헤드폰으로 음악도 듣고, 영화 '도마뱀'도 보고, 술도 '여러 잔'하면서 아쉬운 이 밤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Flock

    맥을 사용하다보니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게 됩니다. 윈도우즈에서야 워낙 익스플로러의 위세가 막강하니 어쩔 수 없지만, 나름대로의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맥 플래폼의 브라우저들을 찾아쓰는 재미도 좀 있군요.

    현재 Safari(맥 기본 브라우저), firefox(PC에서도 함께 사용 중), Opera(PC에서도 함께 사용 중), Camino, Shira 그리고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Flock 정도가 사용 중인 브라우저들입니다. 기본인만큼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사파리는 별 말이 필요없고, 윈도우즈 기반에서 익스플로러의 시장점유율을 먹어 들어가고 있는 모질라 기반의 불여우 역시 꽤 훌륭하고 구글의 모든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인 동시에 다양한 익스텐션이 존재하는 반면, 좀 프로그램이 무겁습니다. 맥 브라우저들 중 그나마 싸이월드를 사용할 수 있는 오페라..는 많이 불안정했었는데 버전9 인가가 나오면서 안정성도 좋아지고 여러 편의기능들도 있어서 많이 쓰고 있지요. 카미노는 파이어폭스와 거의 동일한 기능성을 제공하면서 맥 기반에 최적화된 쾌적한 사용성을 제공한달까요. 현재 크립의 기본 브라우저는 카미노입니다. 그리고 쉬라. 굉장히 빠르고 가볍게 돌아가는 브라우저입니다. 맥 어플 중에 GUI 허름한 어플이 별로 없긴 하지만, 쉬라 역시 깔끔하게 있을 것만 지원한다는 느낌의.. 괜찮은 브라우저입니다. 그리고 지금 사용 중인 Flock.

    브라우저 내에서 flickr의 사진 스트림을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 있군요. 그리고 블로거를 포함한 워드 프레스 등, 다양한 블로그 API를 지원합니다. 즉, 다른 것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블로깅을 적극지원한다라는 기치하에 편의 기능들이 구성된 브라우저인 것 같습니다. 후발주자인만큼 앞선 브라우저들의 장단점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가졌을 것이라고 믿어보구요. look이 지나치게 팬시한 느낌이 있지만, 이 정도의 디폴트 스킨은 참아줄 수도 있죠. 사람에 따라서는 많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브라우저 테스트의 대표 사이트, 싸이월드를 들어가 봤습니다. 글 작성 등의 테스트는 안 해봤지만 보통 싸이 접속과 동시에 현저하게 느려지는 현상이 보이는데, Flock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군요. 어느 정도 성질 유지하면서 브라우징 가능한 정도? 그리고 구글 캘린더 등 오페라나 사파리가 지원을 하지 않는 구글 서비스 사이트 들에서도 깔끔한 호환성을 보여주는군요. 괜찮습니다.

    워낙 많은 브라우저들이 나오고 사라지다보니.. 어떤 것을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가끔 될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재미있는 브라우저인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좀 더 테스트를 해보고 과연 크립 맥의 메인 브라우저 자리를 꿰찰만한 자격이 되는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www.flock.com에서 살펴 보실 수도 있습니다. (첨언이지만) 현재 Flock의 블로깅 툴 안에서 이렇게 많은 글을 썼는데, 한글 지원이 미흡하여 블로거 업로드한 후 글자가 깨진다면.. Flock에 대한 인상은 바닥을 치게 될 것 같아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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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ged with Flock

    Monday, July 10, 2006

    Wireless Headphone


    Wireless Headphone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Been craving something to set me free of all those wires and finally found this. Guess it's crazy expensive for its sound quality but its wireless feature via bluetooth technology beats everything. One of the problems is its sponge type sound shield - i sweat too much. Recharging, pairing, sound quality loss. In spite of all these inconveniences, i like it wireless (of course, i can use it wired when i expect better sound and no battery consum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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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헤드폰을 하나 샀습니다. Plantronics Pulsar 590a. 출장에서 돌아오면서부터 계속 괜찮은 헤드폰을 하나 사야겠다..싶다가 BT를 이용한 무선이 눈에 뵈길래 집어들었습니다. 지름신이 살짝 왔다 가신 것이죠. 정확히 말하면 헤드폰이라기 보다는 스테레오 헤드셋입니다. 이 돈이면.. 꽤 괜찮은 헤드폰을 살텐데 좀 많이 망설이긴 했죠(그렇게 고민해서 샀던 스피커의 두 배가 넘는 가격입니다 -_-). 사고나서 알아보니.. 클레임도 좀 있고 이래저래 마음 심난해지는 놈이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눈이 일찍 뜨이더군요. 5시 30분 정도? 어제 소주 한 병 마시고 취해서 잠든 시간이 1시가 넘었을텐데.. 새벽에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뜨거운 커피 한 잔 마시러 영등포에 나갔습니다. 예전 출근길에 크리스피 크림 매장이 일찍 열었던 것이 생각났었죠. 그런데 7시부터이더군요 ;; 그래서 맛없는 세븐일레븐 맹탕 커피를 한 잔 마시고, 갑자기 또 물건 구경들이 하고 싶어서 구로동의 이마트를 향했습니다. 이 때 시간이 7시 정도였던 것 같은데.. 도착하니 여전히 문이 닫혀있더군요. 10시부터 개장이랍니다. 흠.. 이렇게 개념없이 막연한 욕구에만 이끌려 아침부터 버스를 갈아타며 땀을 좀 빼곤 집으로 들어왔죠. 마치 조깅이라도 한 듯, 나름대로 뿌듯한 기분이기는 했어요.

    그렇게 오전을 지내고 다시 11시 경 용산 전자 상가로 나섰습니다. 이발도 하고, 이마트에서 물건들 구경도 하고 몇 가지 사기도 하고, 전자 상가에 들러서 이 넘을 사들고는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개의 장비까지 Pairing 되는데, 전용 블루투스 동글(모든 3.5mm 사운드 아웃 이어잭에 장착 가능)과 핸드폰 정도와의 사용을 권장하더군요. 성가시게 충전도 해야하고, 등록도 해야하지만.. 꽤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이팟과 연결해보니 가격에 비해 음질은 생각보다 실망 -_ㅜ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로 연결해서 들어보니 확실히 훨씬 낫구나..싶더군요. 여전히 무선의 벽은 높은가보다.. 싶었습니다.

    쨌거나, 새로 산 헤드폰으로 Superman Returns도 보고.. 괜찮은 시간을 보냈죠. 월요일 아침이 두려워지는 이 순간, 맥주나 보드카를 마시면서 좀 더 헤드폰과 놀고 싶어집니다.

    Saturday, July 08, 2006

    Back From San Francisco


    Oath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Hope that they dont kill each other when the break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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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박6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어제 밤에 돌아왔습니다. flickr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이더군요. 건물도, 햇살도 그리고 바다도. 사람들을 거의 못 만나고 온 것이 참으로 안타깝긴 하지만, 일하러 갔던 출장에서 이만큼이라도 볼 수 있었던 것에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얼굴도 검게 타고 말이지요.

    착륙하는 비행기 안에서 다음 주부터는 또 다시 시달리겠구나.. 한숨부터 나오더군요. 회색 도시에서의 갑갑한 생활로의 복귀. 잔뜩 찌푸린 축축한 토요일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거의 못 잔 상태에서 술을 좀 마시고 잠들었더니 저녁이 다 되어 눈이 떠지더군요. 이제 다시 원래의 팍팍한 업무 모드로 전환해야한다는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군요 ^^

    사진은 금문교의 전망대 계단에 누군가 써두었던 사랑의 서약입니다. 저런 곳에서는 누구나 시인이 되고 말랑말랑한 가슴을 갖게 되지 않을 수 없는 모양입니다. 영원한 사랑을 바랄만한 상대가 있다는 것, 그럴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는 사실 모두 좋은 일이라 봅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되시길.

    Sunday, July 02, 2006

    Incheon Airport

    여기는 인천 공항.

    급작스럽게 결정된 출장에 정신없이 짐싸들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덕분에 그제와 어제는 폭풍같이 업무처리했어야 했다는 -_ㅜ San Francisco에 갑니다. 아무런 지역정보 얻지 못하고, 숙소와 회의장소 주소, 뱅기표만 달랑 들고 뜨게 되어서.. 남는 시간에 어딜 둘러봐야할지 전혀 감도 못 잡고 있습니다. 와중에 숙소가 도심을 벗어난 지역인 것 같더군요. sunnyvale. 회의 장소는 palo alto. 쨌거나.. 전혀 영양가없는 회의를 위해서 일주일이나 자리를 비워야 한다는 사실이 좀 그렇습니다. 최소한 금문교에 심장을 떨구고 돌아오는 정도의 센스가 필요할텐데요.. -_-

    지금 글을 쓰는 이 곳은 공항 내의 임직원 라운지인데, 첨 와봤습니다. 상당히.. 괜찮군요. 음.. 좋습니다. 뱅기 뜰 때까지 지역 정보나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향후 1주일간은 Flickr를 주시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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