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르셨어요. 그냥 잠시 땀이나 닦고 쉬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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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September 24, 2006

    Mental Feeding


    Candy Colored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The exhibition'Believe it or not' staged by Junghwa Choi at Ilmin museum of art. This candy color wall is made of plastic baskets specially produced in Thailand for this new instal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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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은 무엇인가 문화적으로, 심정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정말 간만에 몇 개의 전시들을 보게도 되었고.. 목요일과 토요일에 결혼했던 친구들 덕분에 오래도록 못 보던 사람들의 얼굴도 보게 되고. 음, 좋아요(지지난주이던가, 휘가 기획한 이주요 전을 보던 날도 정말 꽤 좋은 경험을 회사 사람들과 함께 해서 매우 유쾌했었어요).

    사진은 최정화씨의 Believe it or not. 일민 미술관에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관람료 3000원. 6시30분까지 입장). 1~3층까지 총 세 개의 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백화점 윈도우 쇼핑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작품들 속을 헤집고 다니며 기웃 기웃거리면 되는 전시라고 하네요. 실제로도 백화점 층의 잡화 코너와 같이 다양한 작품 및 소품들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시즌 신상품 코너와 같이 최정화씨의 새로운 작품들이 입구 쪽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사진의 설치물도 새로운 작품이라고 하는데, 이보다는 샹들리에가 더욱 임팩트가 있는 것 같아요). 그 뒤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고 3층으로 올라가면 백화점 문화센터에 아이들 체험 코너가 있는 것처럼 잘게 부순 자석들이 산을 이루고 있어서 직접 만지며 공작도 할 수 있습니다. 시간들 되시면 한번 찾아보시길.

    금요일 밤에는 뚠과 함께 칸타빌레..라는 4인조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도 보았군요. 공연 중간에 정말이지 몰상식그지없는 사람으로 치부될 정도의 사고를 치고 말아버린 크립의 샘플폰(어흐흑 -0ㅜ) 그것만 제외하면 완벽한 금요일 밤의 말랑말랑한 시간이었어요(땡큐, 뚠).

    지난 주는 정말이지 무슨 일들이 밤마다 그렇게 있는지.. 주중에 할 일들도 적은 편이 아니었는데 저녁마다 약속들이 꽉차서 야근도 못하고 -_ㅜ 진짜 정신없이 힘들게 지났습니다(월급날이 지난 줄도 모르고 있었다는.. -_-). 돌아오는 주도 아마.. 출장 및 워크샵 일정들이 있어서, 주말이나 되어야 정신차리고 소식이라도 전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화요일 밤에 북경으로 출장을 갔다가 목요일 밤에 서울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금요일 밤에 1박2일로 파트 사람들과 워크샵(흐흐. 약간 기대 중). 그리고는 기나긴 추석 연휴(야호~).

    언제나 일요일은 아쉽죠. 다들 안식의 일요일 되시길 ;D

    Sunday, September 10, 2006

    Matisse



    별도로 연결해 사용하는 LCD 모니터 상에서 특별히 작업할 일이 없을 경우에는 그냥 바탕화면에 회화 작품들의 슬라이드쇼를 설정해서 그림 액자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화에 별 지식이 없는 저이지만, 그래도 오며가며 유명한 작품들을 쉽게 보게 되니 좋군요.

    문득 눈을 끈 작품 하나가 있었습니다. 하늘거리는 커텐 너머 창 밖으로 풍경이 보이고 햇살이 들어오는 창문 옆에는 화장대가 있고. 의자 위에는 바이올린 케이스가 있는데, 비어 있습니다. 누군가 바이올린을 들고 있는 상황일텐데 사람은 보이지 않고.. 혹시 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바이올린 연주가 계속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이나 회화나.. 당시 작가가 보고 있던 것을 시간이 지난 이 곳에서 함께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면 좀 묘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같은 대상을 보면서 갖게 되는 감흥은 천차만별이겠지요.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회화의 기법이나 사조, 기호학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만큼의 방대한 지식들을 알고 있어야 하겠지만, 그냥 쉽게 마티스의 그림을 보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눈부신 햇살, 자유분방한 사람들의 모습, 그 속에서 퍼져 나올 것만 같은 음악의 선율들, 그리고 풍부한 녹색 등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그런 생활이 부러워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Summer's Over


    Summer's Over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Summer is the best season for enjoying tent bar - drinking outside. Seasons changed and people start to get more clot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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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저녁으로 날이 많이 선선해졌습니다..라기 보다는 좀 쌀쌀하더군요. 특히 어제는 비가 와서 더욱 그랬을까요. 그래도 딱 이 맘때가 좋습니다. 서늘한 공기를 호흡하며 내 안을 비워내는 느낌이 그 무엇보다 정갈하게 느껴져서인지도 모르겠어요.

    Test


    Indexing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When was the last time i did indexing like this to get prepared for a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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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화요일이면 식스 시그마 시험. 물론.. 준비는 하나도 안 하고 있습니다 흑. 원래도 공부라는 것을 별로 즐기는 편은 아니었지만, 시험 공부하려다가 머리 좀 자르고 샤워해야겠다.. 싶어서 목욕탕에 들어가서 난데없이 욕조 청소와 반신욕 -_-. 오늘도 커피 한 잔 마시며 해야지.. 부엌에 들어갔다가 난데없이 설겆이와 주변 정리를 -_- 아무래도 전형적인 현실도피 증상인 것 같지요. 그리고 자괴감에 블로그 포스팅까지!!! ㅋ

    더 늦어서 후회하기 전에 몇 자라도 좀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ㅋㅋ

    Tuesday, September 05, 2006

    Family Vacation


    Red On Emerald Green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휴가..라고까지 하긴 뭐하고, 가족들끼리 주말에 대천으로 1박 다녀왔습니다. 짧고 정신없는 시간이었지만, 석탄박물과, 대천항 수산시장, 광천 재래 시장, 성지사(?)지, 콘도에서 삶아먹은 조개, 오천항에서의 푸짐한 식사 등 꽤 분주하게 다녔었던 것 같고.. 모두 커버린 이후에 처음으로 함께 떠나는 길이었기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그들의 정신없는 부산함이 영 컨셉을 혼미하게 하긴 했지만.. 뭐.. 아기들은 다 그런 것이겠죠.

    사진은 대천 해수욕장입니다. 아침 나절 대천 해수욕장에서 잠시(10~20분?) 머물렀는데, 아이들은 역시 물놀이를 하며 좋아하더군요 ^^ 좋은 주말이었습니다(피곤했던 것 빼고.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식스시그마 과제했던 것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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