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dy Colored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The exhibition'Believe it or not' staged by Junghwa Choi at Ilmin museum of art. This candy color wall is made of plastic baskets specially produced in Thailand for this new installation.
------
최근은 무엇인가 문화적으로, 심정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정말 간만에 몇 개의 전시들을 보게도 되었고.. 목요일과 토요일에 결혼했던 친구들 덕분에 오래도록 못 보던 사람들의 얼굴도 보게 되고. 음, 좋아요(지지난주이던가, 휘가 기획한 이주요 전을 보던 날도 정말 꽤 좋은 경험을 회사 사람들과 함께 해서 매우 유쾌했었어요).
사진은 최정화씨의 Believe it or not. 일민 미술관에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관람료 3000원. 6시30분까지 입장). 1~3층까지 총 세 개의 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백화점 윈도우 쇼핑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작품들 속을 헤집고 다니며 기웃 기웃거리면 되는 전시라고 하네요. 실제로도 백화점 층의 잡화 코너와 같이 다양한 작품 및 소품들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시즌 신상품 코너와 같이 최정화씨의 새로운 작품들이 입구 쪽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사진의 설치물도 새로운 작품이라고 하는데, 이보다는 샹들리에가 더욱 임팩트가 있는 것 같아요). 그 뒤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고 3층으로 올라가면 백화점 문화센터에 아이들 체험 코너가 있는 것처럼 잘게 부순 자석들이 산을 이루고 있어서 직접 만지며 공작도 할 수 있습니다. 시간들 되시면 한번 찾아보시길.
금요일 밤에는 뚠과 함께 칸타빌레..라는 4인조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도 보았군요. 공연 중간에 정말이지 몰상식그지없는 사람으로 치부될 정도의 사고를 치고 말아버린 크립의 샘플폰(어흐흑 -0ㅜ) 그것만 제외하면 완벽한 금요일 밤의 말랑말랑한 시간이었어요(땡큐, 뚠).
지난 주는 정말이지 무슨 일들이 밤마다 그렇게 있는지.. 주중에 할 일들도 적은 편이 아니었는데 저녁마다 약속들이 꽉차서 야근도 못하고 -_ㅜ 진짜 정신없이 힘들게 지났습니다(월급날이 지난 줄도 모르고 있었다는.. -_-). 돌아오는 주도 아마.. 출장 및 워크샵 일정들이 있어서, 주말이나 되어야 정신차리고 소식이라도 전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화요일 밤에 북경으로 출장을 갔다가 목요일 밤에 서울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금요일 밤에 1박2일로 파트 사람들과 워크샵(흐흐. 약간 기대 중). 그리고는 기나긴 추석 연휴(야호~).
언제나 일요일은 아쉽죠. 다들 안식의 일요일 되시길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