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르셨어요. 그냥 잠시 땀이나 닦고 쉬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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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esday, February 20, 2007

    No day but today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의 05년도작 영화 Rent를 이제서야 보았습니다. 국내에서도 이제 개봉했던가요? 워낙 유명한 뮤지컬이어서 큰 기대를 하고 보았더랬습니다. 확실히 음악적인 완성도는 훌륭하더군요. 무대 버전과 영화 버전을 비교하는 일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원래 오페라 La boheme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이죠? 홍혜경이 공연하는 라보헴도 봤건만 완전히 서로 다른 작품인 것만 같습니다.

    훌륭한 곡이 많은데 가장 마음 속에 꽂히는 한 곡 링크 걸어봅니다. No day but today라는 가사가 귀에 처음 들어오는 이 곡은 원래 제목이 Another day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영화의 가장 마지막을 장식하는 Finale B라는 제목이라더군요(곡의 주제는 동일하지요).

    Youtube에서 이 동영상을 보고 누군가가 올린 커멘트입니다. "thank god this moment's not the last" 마음 속에 와닿는 가사라는 것이지요. 정말 그렇습니다.

    Rent Official Site 2005



    "there is no future
    there is no past
    thank god this moments not the last
    theres only us
    theres only this
    forget regret
    or life is yours to miss
    no other road no other way
    no day but today

    guys:
    will i lose my dignity
    will someone care
    will i wake tomorrow
    from this nightmare
    theres only now
    theres only here
    give in to love
    or live in fear
    no other path
    no other way
    no day but today(x6)

    girls:
    i cant control
    my destiny
    i trust my soul
    my only goal
    is just to be
    without you the hand gropes
    the ear hears
    the pulse beats
    life goes on
    but im gone
    cus i'd die without you
    i'd die without you(x5)

    All:
    no day but today"

    Sunday, February 18, 2007

    Tuned For Mobile Networking

    크립이 폰을 새로 바꾸었습니다. 샘숭 SPH-M4500이라고, FX폰 또는 일명 '이준기폰'이라고 알려진 Windows Mobile 5.0 기반의 PPC 폰입니다. 수많은 장단점은 뒤로 한 채, 아무래도 거의 Zero Ground에서 폰을 셋업하기 시작하니 이런 저런 Third party appplication들을 잡다하게 깔아보다가 이제는 '용도를 분명히 할 때'라는 자각을 갖고 개인적으로 폰을 꾸며보고 있습니다.

    [Photo Mobile Blogging]

    원래 크립에게는 예전부터 Moblogging이 폰의 가장 큰 활용처였기 때문에 이 폰도 마찬가지로 Flickring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필요로 했습니다. 하지만 어이없을 정도로 Native에서 지원하는 바가 거의 없음을 알게 되고는 @ㅁ@ 고민을 많이 하다가 Shozu라는 (Flickr를 비롯한 다른 Blog연계가 가능한) 솔루션을 폰에 깔아서 사진 업로드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Blogger]

    Blogger가 때맞춰 베타 테스트를 거의 끝내서 구글 계정으로 Merge가 된 모양이더군요. 기존에도 이메일을 활용한 블로깅이 가능했었지만, 좀 더 괜찮은 전용 Tool이 없는지, 또는 모바일 디바이스 해상도에 최적화된 사이트는 없는지 알아보고 있는데 아직 블로거는 이러한 툴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 몇 달간 바보같은 모습만 보여주던 블로거가 말끔하게 살아나서 기분 좋아진 김에 (티는 잘 안 나지만) 크립 블로그도 이런 저런 정비를 좀 했습니다.

    [Web Browser]

    기본으로 탑재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말 그대로 '창문'이라서 그닥 스마트하지 못하군요. Opera mobile 브라우저를 설치해보았습니다. 확실히 IE보다는 좋은 인터페이스에 좀 더 최적화된(듯한) 성능이 맘에 드는데, 단말의 키패드를 이용한 문자입력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더군요. 아마 키패드가 없는 Only full touch 인터페이스 용으로 개발된 놈이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슬퍼요. Mozilla에서 개발하고 있는 minimo라는 브라우저도 설치해봤지만, 상당히 육중한 볼륨이어서 바로 삭제.

    [Staying Connected to Web Platform]

    그 외에, Yahoo Go와 Google maps를 설치해보았습니다. Google은 현재 크립의 물리적 소재지와 별 상관없는 맵 서비스를 하는듯해서 얼마나 효용이 있는지 모르겠고, Yahoo Go는 설치했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폰에 있던 일정, 폰북 정보를 모두 웹에 업로드해버렸더군요. 24시간 Data connection이 가능하다면 Yahoo Go를 많이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아직 모바일에서는 무리라는 느낌.

    [Email]

    Gmail이 워낙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 웹에서 바로 메일 확인과 작성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웹에 접속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전용 Client가 있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POP3 설정을 해서 이메일 클라이언트로 받아올 수 있지만, 아웃룩 특유의 구린 점이 있어서.. !0!

    그래도 KTF 서비스와 연계해서 Gmail로 메일이 수신되면 크립의 핸드폰으로 Notice가 오도록 막 세팅해두었기 때문에(짝퉁 Push 메일), 해외에 계신 분들! 크립이 궁금할 때 전화하기 부담스러우면 gmail로 이멜 날려주세요. SMS처럼 확인하고 답 메일 드릴 수 있습니다 ^^

    [Search]

    이것이 가장 난감한 부분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KTF향 노말폰은 Idle에서 바로 접근가능한 검색 엔진이(비록 네이버 지식 검색이긴해도) 제공되고 있어서 상당히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 m4500이라는 놈은 그 기능이 빠져 있더군요!!! 난감 난감 @ㅁ@

    아무리 구글이 좋고 야후가 좋고 다 좋다 치더라도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데이터 커넥션을 활성화하고 다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서 (잘 눌러지지도 않는 좁쌀만한 키보드를 눌러서) 검색어를 입력해야 하는 말도 안 되는 경로라는 것을 사용하려면 스스로 비참한 느낌이 듭니다. 화도 나죠. 왠지 Today화면에 설치하는 검색 위젯이 있을 것 같은데 영 눈에 안 띄어서 속이 많이 상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략 이 정도이네요. 다른 사람들은 이북도 보고 음악도 듣고 한다지만, 대형 배터리를 껴도 금방 닳아버리기 때문에 잘 안 쓰게 되더군요. 책은 역시 종이책이 좋고, 음악은 아이팟 하나 셔츠 포켓에 꽂고 다니면 간단히 해결.

    이 외에도.. 사전이랄까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문자입력, contact 연계, SMS 수발신, Call log 관리 등이 말도 안 되게 어이없어서 사용하다보면 웃음만 나오기도 합니다. 확실히 Open OS와 Native UI를 완성도있게 Integration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지요.

    혹시 스마트폰/PPC 경험 많으신 분들 본인만의 노하우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Corinne Bailey Rae - Like A Star

    iTunes Music Store의 무료 다운로드를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던 뮤지션입니다. 목소리가 아래의 James Morrison 못지 않게 상당히 분위기있으면서도, 또 한 편으로는 아직 정교하게 가공되지 않은 투박한 느낌이 있어 왠지 정이 갑니다. 이 언니 역시 영국 뮤지션이네요.

    iTMS의 무료 음악 서비스가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Daniel Powter, James Morrison, Corinne Bailey Rae 등 소개 뮤지션들의 수준이 상당하죠. 라디오도 듣지 않고 TV도 안 보는 크립으로서는 iTMS가 새로운 젊은 음악을 접하게 되는 거의 유일한 창구인 것 같습니다. 가끔 Offline에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공연을 보면서 새로운 음악을 듣는 것을 제외하고 말이지요. 점점 (소위) 제3세계 음악을 많이 듣게 되고, 조금은 더 묵직한 음악들이 편안해지고, 우리의 소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능력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Corinne Bailey Rae를 처음 알게 되었던 Put your records on도 좋지요. Like a star 도 분위기 있어서 Youtube 연결해봅니다.

    Corinne Bailey Rae on Wikipedia

    Saturday, February 17, 2007

    James Morrison

    너무 뒷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에 잘 듣고 있는 뮤지션이 있습니다. James Morrison. 06년도에 데뷔한 신인인가요? 영국 출신 84년생 젊은 뮤지션인데, 이미 1집에서 몇 장의 싱글을 발매하여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크립이 처음 접했던 You give me something부터, 아래의 The pieces don't fit any more나 This boy라는 곡도 꽤 좋습니다. 곡을 만드는 능력이나 매력있는 음색 등.. 처음 들을 때부터 삘이 꽂히더군요. 한 번 들어보세요.

    James Morrison on Wikipedia

    The pieces don't fit any more (Music Video)


    This boy (Song)

    Friday, February 16, 2007

    Happy 2007


    Happy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또 한 번의 설날,
    공짜로 얻은 또 한 번의 기회.
    모두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

    Projection


    Projection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Rainy and chilly night - quite enjoyable.

    =====

    에니어그램 결과입니다.
    상당히 그럴듯한데, 여러분은 몇 번이신가요?

    [7번 유형 - 낙천가, 열정 전문가(Enthusiast)]

    모험심이 많은 7번 유형은 행복해지기 위해 즐거운 일을 계획하고 세계에 기여하고 고통을 피하려는 동기에 의해 행동합니다. 최상의 상태에 있을 때 이들은 재미있는 일을 즐기고 모든 일에 자발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생산적이고 열정적이며 재빠르고 자신감이 있고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최악의 상태에서는 자기도취에 빠지고 충동적이고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반항적이며 절제를 못하고 소유욕이 강하며 자기 파괴적이고 안정감이 없을 수 있습니다.

    [7번 유형과 잘 지내려면 (7번 유형이 다른 사람들에게 원하는 것)]
    - 저에게 동료감, 애정, 자유를 주세요.
    - 나와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함께 웃어 주세요.
    - 나의 원대한 꿈을 알아주고 나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 주세요.
    - 내 방식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 주세요.
    - 내게 무엇을 하라고 명령하지 말아 주세요.

    [7번 유형이라서 좋은 때]
    - 낙천적이어서 인생의 문제들이 나를 힘들게 하지 못하는 것
    - 자연스럽게 살아가고 자유로운 정신을 가진 것
    - 할 말이 있으면 말하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것
    - 관대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 위험을 감행하는 배짱이 있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시도하는 것
    - 다양한 관심과 능력을 가진 것

    [7번 유형이라서 힘들 때]
    -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할 만큼 시간이 없는 것
    - 시작한 일을 끝맺지 못하는 것
    - 한 우물을 파지 못하는 점
    - 비현실적이고 일대일의 관계에서 속박을 느끼는 것

    [꼭 기억하세요!]
    7번 유형이 타고난 재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100퍼센트 발휘하고 완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의식의 발전방향인 5번 유형의 긍정적인 모습(신중함과 절제)들이 자연스럽게 몸에 밸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 시작한 업무는 끝까지 책임 지고 마무리하기(대충대충 끝내지 말자.)
    - 새로운 일을 벌이기 전에, 현재의 일을 깊이 있게 연구해보기
    - 부정적인 의견도 신중하게 검토하기
    - 상대방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기('혹시 상처가 되지는 않았을까?')
    -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기. 윗사람의 충고도 경청하기.
    - 때와 장소, 상대방에 맞는 매너와 예의를 지키기(장난으로 넘기지 않기)
    - 빠른 업무 처리를 강요하지 않기(모두가 빨리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갖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이미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할 줄 알기

    [좋은 상태에 있을 때(심리적으로 건강)]
    즐거운 일을 좋아한다. 자주성이 있다. 상상력이 풍부하다. 열중한다. 건설적이다. 신속하다. 자신감에 넘쳐 있다. 매력적이다. 호기심이 왕성하다.

    [나쁜 상태에 있을 때(심리적으로 불건강)]
    자기 자신에 도취된다. 충동적이다. 어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다. 반항적이다. 자제력을 잃어버린다. 독점하려고 한다. 광적인 상태에 빠진다.
    자신에 대해 파괴적이다. 안정감을 상실한다.

    Tuesday, February 06, 2007

    Back From India


    Street Food Vendor
    Originally uploaded by Seoulite.

    인도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그런 날을 살고 있느라 블로그도 뜸했네요. 출장 다녀와서 사진이나 몇 장 찍은김에 다시 블로그 업데이트 합니다.

    왠지 인도에 대한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은데,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음식은 맛있고, 인종은 미남미녀에(물론 남북 인종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현대적인 쇼핑몰부터 고가도로 아래에 보자기 하나 덮고 사는 빈민들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인생을 보여주더군요.

    뭄바이에만 다녀와서 델리나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읽은 책으로 인해서 인도 상도덕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던 터라 처음에는 경계의 눈빛을 많이 보내기도 했었지요.

    날씨는.. 지금이 1년 중 가장 살기 좋은 시절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낮에는 35도까지 올라가곤 하더군요. 지금이 '겨울의 끝'이라고 합니다 (모기에 물리는 여름의 끝이라니 참신하지요).

    숙소에 있는 동안 TV를 틀어놓고 있었는데 Bollywod 영화와 음악들이 연달아 나오더군요. 뭔가 중독성이 있는 음율이라서.. CD를 사들고온 사운드 디자이너에게 좀 빌려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여간 워낙 다른 문화의 나라인 탓에 많은 것이 신기했습니다. 짧은 체류기간이었지만 더 할 말이 생각나면 틈틈히 더 쓰도록 하지요. 보다 자세한 모습을 보고 싶은 분들은 Flickr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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