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르셨어요. 그냥 잠시 땀이나 닦고 쉬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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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February 01, 2009

    인사

    하루종일 사람들과 다녔다.

    정화 아저씨 전시 설치하며 좋았던 시간도,
    귀여운 밴드아이들과의 설익은 대화도,
    또 역시 귀여운 큐레이터 승민씨와 그녀의 신랑 패트릭도,
    무엇보다 이 모든 중간에 있던 영희와도.

    브릭레인 거리 그 어디에서.
    올드스트리트 역에서.
    토텐햄코트 역의 지하철 위에서.

    모두 차례 차례 인사하고 헤어졌다.

    숙소로 돌아와 물에 담궈둔 빨래를 빨아 널고
    침대에 누우니 시간 남짓 선잠만 왔다 갔네.

    다들 또 만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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