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coming year is known 'Year of Golden Pigs' which, they say, brings good luck to babies who are born this year and which made a lot couples get married this year and consequently brought a dramatic rise in housing c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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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우연치않게 극장에서 영화를 좀 보게 되었네요. 판의 미로, 내 남자의 유통기한, 해피 피트, 수면의과학. 그래도 좀 더 보고 싶은 영화는 사이에서, 5X2.
06년의 마지막 하루입니다. "새해 계획같은 것 못 세운지 벌써 몇 년이네.."라고 말했더니 회사 동료가 "그런 거 마지막으로 해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다."고 답하더군요. 두 아이의 엄마로 맞벌이를 하는 그녀. 이게 요즘 대부분의 우리의 모습이지요? 공감이 됩니다.
하드가 맛이 간 매킨토시. 아직도 교체를 못 하고 있습니다. AS는 평일밖에 안 해준다니, 수리를 위해서라도 휴가를 좀 내야겠어요. 마음에 들지 않는 시스템입니다.
송년 콘서트..를 종종 보러가곤 했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심드렁합니다. 대신 집에서 Jekyll and Hide, Caccini의 Ave Maria, Beyonce의 Listen 등을 듣고, Heros, CSI, 각종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서 보내고 있는 연말입니다. 고즈넉하군요.
어제는 라식 수술을 한지 딱 1주일. 병원에 들었다가 영화를 보고.. 혼자 소주 한 잔 하러 나섰습니다.. 오래간만에 마셔서일까요. 소주맛이 참 강하더군요. 저녁을 먹기도 했었지만, 안주에 소주를 마시니 물배가 차는 느낌도 좀 불쾌하고.. 하여 반 병만 마시고 일어섰습니다. 이런 현상이 오래 가진 않겠죠.
Flickr에서 Blogger로 포스팅하려는데, Blogger가 베타인지 뭔지 만드는 바람에 시스템이 이상해져서.. 이래 저래 뜸했습니다. 거기다가 최근에는 집에 있는 컴퓨터가 모두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생활의 모든 문화 생활(?)이 Powerbook으로 집중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고장나니 거의 Panic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 주고 구매했던 노래들 모두.. HDD가 고장남과 동시에 공중으로 산화될 위기에 처했죠.
12월이 시작함과 동시에 심한 감기도 앓았었고, 덕분에 12월에는 아직까지도 술을 거의 입에도 안 대고 있습니다. 더불어 커피도. 살도 약간은 빠지네요. 이번 크리스마스 때에는 라식 수술을 하기로 예정하고 있으므로, 올 12월은 술과 큰 인연이 없는 한 달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집에서 시간이 나면 그냥 책을 읽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간단히 합창을 하기도 하지요(역시 간단한 공연을 이번 주말에 하기도 합니다). 여가에는 책을 읽고, 노래를 한다니.. 이 얼마나 시적인 삶인가요. (민망하지만) 최근에 읽은 하루키의 '먼 북소리'에 마음이 들떠서 남유럽을 막연히 그리워하는 나날이기도 했었습니다.
우선 사진은 크립이 좋아하는, 모로코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사진 작가의 플리커에서 퍼온 것임을 밝힙니다 ^^
그냥.. 주말에 보게된 그리스 신화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파올로 코엘류의 순례자를 읽으면서 서양 문화에서 종교가 차지하고 있는 막대한 영향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상당히 종교색이 짙은 책이었음에도 사실은 매일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현대 생활의 철학서같은 인상이었달까요). 새롭게 시작한 heros라는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도 역시 그러한 생각은 계속 이어졌구요. 난데없이 유럽의 고대문명사에 좀 더 깊이 빠진 주말에 홍대 거리를 거닐다가 Fado를 하는 Mariza라는 여가수의 음악을 접하게 된 것도 무언가 운명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절대 아무런 연관이 없지만, 술 마시다 알게된 나이 50줄의 저명한 국악 평론가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의 지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알량하고 일천한지.. 발견하게 된 것도 참으로 인상적이었죠. 의식있는 높은 연배의 분들과 이야기를 할 때면 늘 느끼게 되는 것이긴 하지만요.
그냥 그런 요즘입니다. Mariza의 음악을 들으며 서울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지금이지만, 그냥 왠지 세상 모든 현상은 어떠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스에 대한 그리움이 조금은 더욱 커진 것만 같습니다.
코엘료의 책을 손에 집어들지 않을 수 없었던, '천둥과도 같았던 구절'을 적어보고 싶습니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배의 목적은 단지 항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다."
Needed a liquor glass on my own and found this. Whole shape isnt that preety but the olivegreen color inside it is quite attractive - especially when filled with transparent liq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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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즐기는 저로서는.. 전용잔 하나 없다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려서(이미 마음에 걸리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저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것일까요) 잔을 하나 구했습니다. 실은 친구 결혼 선물을 사러 쌈지길 shop에 들렀다가.. 하나 집어든 것이지만요. 펑퍼짐해서.. 과히 외양이 미려한 잔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 바닥에 있는 색상이 예뻐서 비싼 (?) 돈을 치르고 샀답니다. 딱 맞는 케이스를 찾기가 어려워서 잔을 아직 들고 다니지는 못하고 있지만.. 마음은 나름 즐겁군요.
요즘 평일에.. 이런 저런 일들이 있어서 새글거림을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흠.. 어떻게들 지내고 계신지요 ^^
이번 연휴는 좀 깁니다. 크립이야 별다른 일없이 그저 서울에 있을 계획이지만 그 동안 정신없어서 생각 못하던 일들 정리도 좀 하고, 재 충전의 시기를 가져볼까 합니다. 모두들 보람있는 연휴되시길 바래요. 오래간만에 그림도 그려봤는데, 영 어색하네요. 하늘에도 땅에도 모두의 마음에도 화사한 무지개가 뜨는 시간들이면 좋겠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강화도로 1박2일 외유를 다녀왔습니다. 매번 회식은 해도 이런 기회가 미처 없었고 해서.. 부랴 부랴 짐싸들고 왔죠(그래서 이번 주는 출장에 워크샵에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
이 곳으로 이동할 때 혓바들이 돋을 정도로 피곤이 극을 달리고 있었는데, 공기 좋은 곳에 와서 고기도 구워먹고 새우도 익혀먹고..하다보니 그래도 좀 좋아지더군요(소주 몇 잔 마실 때에는 목이 완전히 난자당하는 느낌이었지만). 원래 개인적으로 이런 모임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지만(그래서 학교 다닐 때에는 엠티 한 번 간 적이 없지만) 이번에는 유쾌하게 좋은 시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강화도는 하늘이 깨끗한지 밤 하늘에 별도 참 많더군요. 그렇게 많은 별을 본 적도 오랜만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펜션 주변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 역시.. 사람들, 맛있는 음식 외에도 꽃과 별이 마음을 많이 정화시켜주었습니다. 토요일 밤거리의 모습에 오히려 우울해질 정도로 말이죠.
좀 덥지만 여행에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길고 긴 추석 연휴도 눈 앞에 있고 말이지요. 어찌나 떠나라 떠나라 재촉을 하는지... ^^
북경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워낙 빡빡한 일정이기는 했지만, 이런 저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참으로 인상적인 경험이었네요. 그리 좋게 기억은 안 되는.. -_-;;
우선 처음 출발할 때부터 시작해서, 무척이나 인상적인 Air China의 기내식과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볍게 바가지를 씌워주시는 운전 기사님. 교통 체증, 그리고 중국 감기. 현지 사무실 분들과의 회의는 참으로 유용했고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2일에 가까운 2박3일이라는 시간은 북경을 좀 더 면밀히 알기에는 충분한 시간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긴 면밀히 알기는 커녕 중국 음식 조차 한 번도 먹지 못했으니 무슨 말을 더 하겠어요(고량주 역시).
사진은 Salintun Bar Street라는 곳에서 도착한 날, 맥주 한 잔 마시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외국인들이 주로 가는 거리인가본데, 주로 라이브 무대가 있는 맥주집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어요. 쇼핑을 하려면 Wangfujing이나 Xidan(?)이라는 자금성 양 옆에 새로 조성된 거리로 가는 모양이던데, 크립은 출국 직전에 잠깐 핸드폰 매장을 구경하러 1시간30분 가량 왕푸징에 들렀습니다.
쨌거나, 마치 80년대의 서울이 이랬을까..싶은데.. 교통은 신호도 없고 혼잡하기 이를데 없으며, 거리는 별 다른 활력이 느껴지지 않는.. 택시 기사는 전부 도둑X처럼 느껴지고.. 뭐 그냥 그런 느낌이었달까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여유있게 천천히 사람들을 살펴봤으면 합니다.
@ 북경에서 택시비 내실 때에는 무조건 영수증을 받아서 영수증에 찍힌 금액대로만 내세요. 영수증 안 주는 택시는 타지 마시고.
@ 절대로 Air China 타지 마시길. 앞으로 비행기 예약할 때 Air China는 그냥 없는 비행 시간대로 생각하렵니다. 어찌나 연착 및 어이없을 정도의 불친절함으로 명성이 자자하던지. 아직도 공항에서의 그 소동을 생각하면 가슴이 벌렁거릴 정도.
The exhibition'Believe it or not' staged by Junghwa Choi at Ilmin museum of art. This candy color wall is made of plastic baskets specially produced in Thailand for this new instal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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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은 무엇인가 문화적으로, 심정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정말 간만에 몇 개의 전시들을 보게도 되었고.. 목요일과 토요일에 결혼했던 친구들 덕분에 오래도록 못 보던 사람들의 얼굴도 보게 되고. 음, 좋아요(지지난주이던가, 휘가 기획한 이주요 전을 보던 날도 정말 꽤 좋은 경험을 회사 사람들과 함께 해서 매우 유쾌했었어요).
사진은 최정화씨의 Believe it or not. 일민 미술관에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관람료 3000원. 6시30분까지 입장). 1~3층까지 총 세 개의 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백화점 윈도우 쇼핑하는 기분으로 편안하게 작품들 속을 헤집고 다니며 기웃 기웃거리면 되는 전시라고 하네요. 실제로도 백화점 층의 잡화 코너와 같이 다양한 작품 및 소품들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시즌 신상품 코너와 같이 최정화씨의 새로운 작품들이 입구 쪽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사진의 설치물도 새로운 작품이라고 하는데, 이보다는 샹들리에가 더욱 임팩트가 있는 것 같아요). 그 뒤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고 3층으로 올라가면 백화점 문화센터에 아이들 체험 코너가 있는 것처럼 잘게 부순 자석들이 산을 이루고 있어서 직접 만지며 공작도 할 수 있습니다. 시간들 되시면 한번 찾아보시길.
금요일 밤에는 뚠과 함께 칸타빌레..라는 4인조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도 보았군요. 공연 중간에 정말이지 몰상식그지없는 사람으로 치부될 정도의 사고를 치고 말아버린 크립의 샘플폰(어흐흑 -0ㅜ) 그것만 제외하면 완벽한 금요일 밤의 말랑말랑한 시간이었어요(땡큐, 뚠).
지난 주는 정말이지 무슨 일들이 밤마다 그렇게 있는지.. 주중에 할 일들도 적은 편이 아니었는데 저녁마다 약속들이 꽉차서 야근도 못하고 -_ㅜ 진짜 정신없이 힘들게 지났습니다(월급날이 지난 줄도 모르고 있었다는.. -_-). 돌아오는 주도 아마.. 출장 및 워크샵 일정들이 있어서, 주말이나 되어야 정신차리고 소식이라도 전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화요일 밤에 북경으로 출장을 갔다가 목요일 밤에 서울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금요일 밤에 1박2일로 파트 사람들과 워크샵(흐흐. 약간 기대 중). 그리고는 기나긴 추석 연휴(야호~).
별도로 연결해 사용하는 LCD 모니터 상에서 특별히 작업할 일이 없을 경우에는 그냥 바탕화면에 회화 작품들의 슬라이드쇼를 설정해서 그림 액자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화에 별 지식이 없는 저이지만, 그래도 오며가며 유명한 작품들을 쉽게 보게 되니 좋군요.
문득 눈을 끈 작품 하나가 있었습니다. 하늘거리는 커텐 너머 창 밖으로 풍경이 보이고 햇살이 들어오는 창문 옆에는 화장대가 있고. 의자 위에는 바이올린 케이스가 있는데, 비어 있습니다. 누군가 바이올린을 들고 있는 상황일텐데 사람은 보이지 않고.. 혹시 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바이올린 연주가 계속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이나 회화나.. 당시 작가가 보고 있던 것을 시간이 지난 이 곳에서 함께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면 좀 묘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같은 대상을 보면서 갖게 되는 감흥은 천차만별이겠지요.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회화의 기법이나 사조, 기호학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만큼의 방대한 지식들을 알고 있어야 하겠지만, 그냥 쉽게 마티스의 그림을 보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눈부신 햇살, 자유분방한 사람들의 모습, 그 속에서 퍼져 나올 것만 같은 음악의 선율들, 그리고 풍부한 녹색 등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그런 생활이 부러워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When was the last time i did indexing like this to get prepared for a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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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화요일이면 식스 시그마 시험. 물론.. 준비는 하나도 안 하고 있습니다 흑. 원래도 공부라는 것을 별로 즐기는 편은 아니었지만, 시험 공부하려다가 머리 좀 자르고 샤워해야겠다.. 싶어서 목욕탕에 들어가서 난데없이 욕조 청소와 반신욕 -_-. 오늘도 커피 한 잔 마시며 해야지.. 부엌에 들어갔다가 난데없이 설겆이와 주변 정리를 -_- 아무래도 전형적인 현실도피 증상인 것 같지요. 그리고 자괴감에 블로그 포스팅까지!!! ㅋ
휴가..라고까지 하긴 뭐하고, 가족들끼리 주말에 대천으로 1박 다녀왔습니다. 짧고 정신없는 시간이었지만, 석탄박물과, 대천항 수산시장, 광천 재래 시장, 성지사(?)지, 콘도에서 삶아먹은 조개, 오천항에서의 푸짐한 식사 등 꽤 분주하게 다녔었던 것 같고.. 모두 커버린 이후에 처음으로 함께 떠나는 길이었기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그들의 정신없는 부산함이 영 컨셉을 혼미하게 하긴 했지만.. 뭐.. 아기들은 다 그런 것이겠죠.
사진은 대천 해수욕장입니다. 아침 나절 대천 해수욕장에서 잠시(10~20분?) 머물렀는데, 아이들은 역시 물놀이를 하며 좋아하더군요 ^^ 좋은 주말이었습니다(피곤했던 것 빼고.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식스시그마 과제했던 것도 빼고;).
난생처음 쏟아지는 얼음 조각에 찍혀. 피를 토해내는 발등을 보고 있자니 묘한 느낌. 부풀 대로 부푼 깍두기 얼음 조각을 발등의 핏줄기 위로 문질러대니 손끝과 발등은 싸늘하고, 얼음은 피투성이. 스며들 틈도 없이 후끈한 밤공기에 얼음조각은 녹아내리고 붉은 물줄기는 그대로 희석되어 흘러내리기만.
이발기(소위 바리깡)이 주문한지 하루만에 오늘 도착했더군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처음 스스로의 머리를 잘라보았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스스로의 모발에 대한 완벽한 통제권을 갖게 된 느낌이었습니다. 서걱거리며 잘려나가는 그 느낌이 꽤 신선하기도 했구요. 한동안은 이발값 좀 아끼게 생겼습니다. 막 다듬은 머리의 상큼함을 언제나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기도 하구요. 무엇이든 첫 경험이란 신선하기만 한가봅니다.
The rag is the most important concept that any student of Indian music should understand. The Hindi/Urdu word "rag" is derived from the Sanskrit "raga" which means "colour, or passion" (Apte 1987). It is linked to the Sanskrit word "ranj" which means "to colour" (Apte 1987). Therefore ragmay be thought of as an acoustic method of colouring the mind of thelistener with an emotion. This is fine as a general concept but whatis it musically? It is not a tune, melody, scale, mode, or any conceptfor which an English word exists. It is instead a combination ofdifferent characteristics. It is these characteristics which definethe rag.
Quoted from 'http://www.chandrakantha.com/articles/indian_music/raga.html'
우연히 인도 전통 음악 CD를 하나 구입했습니다(ITMS에서 회사 워크샵에 사용할 인도BGM용 음악을 구하던 중). 회사에서 크립이 담당하는 시장들이 한국을 제외한 모든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CDMA/GSM 지역입니다(이번 조직개편으로 한국 시장은 안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죠. 덕분에 매일 칼퇴근). 아시아의 문화에 대해서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들의 음악도 구해서 들어보고.. 관심을 기울여보고 있는 중입니다. Raga라는 것은 인도의 전통 음계(정확히는 아니지만)같은 것이라고 하네요. 위에 인용한 내용을 보시면.. Raga라는 것은 단순한 음악의 한가지 요소가 아닌 총체적인 Image와 같은 것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음악적인 컨셉으로 따져보면 '음계'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요즘처럼 더운 때에, 집에서 시타 음이 쟁쟁거리는 인도 음악을 틀어놓고 있노라면.. 분위기 괜찮습니다. 음악 업로드가 가능하다면 한 번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
2. Power Supply For Mobile Devices
완전한 무선의 세계를 지향한다는 글은 이미 예전에도 여러 번 언급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현재의 가장 큰 관건은 전력인 것 같아요. 무선으로 충전하기. 사용자가 충전을 시키지 않아도 배터리가 일정 수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서버(?)에 연결하여 충전을 시작하는 Smart Device. 멀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지요. 기기가 방전되어 사용할 수 없다..라는 시나리오는 마치 요즘 젊은 아이들이 카세트테이브 데크의 오토리버스 기능을 이해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사람들의 기억 저 너머로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연구하는 회사가 있다면.. 주식 사겠습니다.
3. Air Conditioner
올 여름. 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에어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말할 필요있나요? 이 밤, 에어컨이 있어 '살만합니다'. 이번 달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것보다는 그만한 돈을 내고 말겠어요.
Fishing on a sea shore inside "Animal Crossing" instead of going to the real beach. Thinking of getting NDS Opera Browser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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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보문고에서 Animal Crossing 소프트웨어를 구입했습니다. 싸지는 않지만 어쨌건 용산 가격대와 동일하고, 카드로 결제해도 금액상의 차이가 없는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이 애니멀 크로싱.. 참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엽습니다 >0<)/ 덕분에 올 여름 근처에도 못가본(앗, 샌프란시스코 출장 제외) 바닷가에서의 낚시를 만끽해보는군요 -_-;; 왠지 갈수록 오타쿠스러워지는 느낌입니다. 흠..
Iced home made sweet red wine. Actualy it's sweetened grape spirit and i mixed it with water and put some ices in it. As good as sang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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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어머니가 담근 포도 원액입니다. 술은 섞지 않았지만 약간 싸..한 맛이 도는군요. 하긴 설탕을 그렇게 넣었는데 어떻게 발효가 잘 되겠습니까. 어쨌건 이 달디 단 포도 원액..에 물을 섞고 얼음을 두세알 띄우면.. 아주 시원한 여름 음료가 됩니다. 맛이 묽어질까 너무 큰 고민 안 하셔도 됩니다. 오렌지 쥬스나 레몬즙을 좀 넣어주면 그야말로 상그리아의 맛이 날 것 같네요. 집에 이런 저런 묵혀둔 음식들이 많은 탓에 꺼내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요즘같은 철에는 소면을 삶아서 물김치 국물에 말고,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저 말아 먹어도 아주 시원하지요. 평소에 부지런해야 이런 즐거움도 있는 것 같습니다 :D
닐 조단 감독의 영화 Breakfast On Pluto를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성당 앞에 버려진 사내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 사내 아이는 트랜스젠더이고 그 아이의 숨겨진 친부는 아이가 버려졌던 성당의 신부였던 동시에 한도 끝도없이 순수하기만 했던 아일랜드 출신 아이에게는 당시의 심각하기만한 내전 상황이 못견딜 정도로 갑갑했고, 이러저러한 사건 사고 끝에 몸을 팔게도 되었지만 결국은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린 어머니도 만나게 되고(물론, 어머니라 부르지는 못하고) 아버지인 신부와도 화해하게 되는 등..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다양한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처음에는 쉽게 몰입할 수 없었지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에는 그래도 혼자이나마 행복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치 영화 Hedwig을 보고난 후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사실 헤드윅은 그렇게 해피엔딩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특히 주인공인 Patrick역의 Cillian Murphy는 정말 정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예전 Flight Plan..인가 하는 헐리웃 영화(제목 확실치 않음)에서 보여주었던 비열한 치졸함이랄까.. 그런 묘한 느낌과는 확실히 다른, 짜증날정도로 순진하고 아무런 대책도 없는 트랜스젠더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냅니다. 사람들에게 터지고 폭탄범으로 몰리고, 생모를 만나도 말조차 할 수 없는 그런 상황들에서도 이 사람은 마냥 혼자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아침은 명왕성에서'라는 제목은 패트릭이 우연히 만났던 히피 폭주 두목이 했던 구절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누구에게나 쉽게 권할 수는 없는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태비나 명지라면 틀림없이 좋아할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패트릭이 반정부 미녀 첩보원으로 변신하여, 향수 하나로 모든 병력을 무력화시키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예요. Peep show를 하는 패트릭을 아버지인 신부가 찾아와 패트릭의 출생의 비밀과 생모의 주소를 알려주는 장면도 가슴이 아리죠. 재미있지만 한편으로는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해서 마냥 생각없이 웃을수만도 없는.. 영화입니다.
06년 WWDC에서 스티브 잡스의 Apple OS X 10.5버전인 Leopard의 시연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몇 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기존의 3rd party application들이 번들로 포함되었는데, 굉장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이전 버전인 Tiger역시 훌륭하지만.. 레오파드 역시 관련된 UI/GUI디자이너들과 개발자들이 얼마나 생 고생을 했을지 눈에 어른거립니다. 07년 4월에 shipping 예정이지만, 개발자 데모용 버전은 이미 지난 WWDC에서 배포되었으므로, 어둠의 영역 어딘가에서는 해당 자료가 방황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말이지요.. 얼렁 구해서 테스트해보고 싶습니다.
위젯 빌더와 web clipper, 백업툴인 타임머신 그리고 다양한 eye candy가 포함된 iMail, 뿐만 아니라 단순한 mailing tool이 아닌 일정관리 tool로 iMail의 기능을 확장시켰더군요.
보다 상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들은 apple.com에서 Leopard 소개 페이지를 한번 보시지요.
My theme was japanese yakuja or sushi chef in a company 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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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동안 조심스러운 질문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왜 머리 미셨어요?"
- 더워서 - 여름은 노출의 계절인데 몸매는 노출할만한게 못 되어서 - 실연 당해서 - 조직개편 후 심기일전하기 위해서 - 살벌해 보이려고 - 이발비 아끼려고 - 예전부터 하고 싶던 스타일이라서 -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서 - 튀어보려고 - 그냥
지난 일주일간, 헤어 스타일에 대한 해명을 하기 위해 말했어야 했던 이유들입니다. 남들 다 하는 이발을 좀 짧게 한 것 뿐인데 무수한 질문 공세에 시달려야 하는 것도 지겹고, Personnel Staff들과 연달아 면담을 해야 하는 것도 지겹네요. 질문과 면담을 하는 것은 좋은데, 본인들이 납득할 대답을 하기 전까지는 도무지 사람 말을 믿지 않는 것이 더욱 놀랍습니다. 그럴 바에는 혼자 짐작하고 넘어가지, 꼭 본인의 입을 통해서 그 말을 끝내 듣고 싶어하는 심보는 또 뭐일까요.
날 더운데.. 약간 열 오르네요. 그냥.. 크립을 보시게 되면 "머리 왜 잘랐어?"라는 질문보다는 "음.. 잘 안 어울려" 내지는 "괜찮네.." 등 헤어스타일 자체에 대한 반응을 보여 주세요. 혹여 이유가 궁금해서 물으시려거든 대답을 믿으시던가.
위의 사진을 보시면, 누가 빌 게이츠이고 누가 스티브 잡스인지 아시겠나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사(?)를 그린 Pirates of Silicon Valley에서 잡스와 게이츠를 연기한 두 배우입니다. 좌측이 스티브 잡스, 우측이 빌 게이츠. 원작은 Fire on Silicon Valley이던가..라고 영화 시작에 나오던데, 영화 제목은 이리도 도발적으로 바뀌었군요. 1999년작이라고 합니다. TV방영을 목표로 만든 영화라고 하던데요.
실제로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입장에서는 꽤 불쾌할 수도 있었을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스티브 잡스는 맥월드에서 이 영화를 잠시 보여주고, 잡스 역을 맡았던 Noah Wyle을 초대하여 노아가 본인인 양, 연설을 하도록 요청도 했다더군요(본인을 연기한 배우가 마음에 들어서 요청했다고 합니다)
어쨌건, 수많은 빠돌이를 보유하고 있는 애플의 '교주'가 실제로 교주였음에, 두 희대의 컴퓨터 아이콘이 굉장히 다른 성격을 갖고 있음에, 그리고 생각 외로 굴곡있는 시간을 보내왔고, 모두 만만치않은 싸이코임에 적지않게 놀랐습니다. 누가 어떤 이유로 이런 책을 쓰고 영화화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컴퓨터 업계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꽤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애플에 취직하고 싶다는 생각은 싹 달아났습니다 -_- 이기태 사장과 스티브 잡스.. -_-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인상적인 부분이라면, "훌륭한 도둑은 모방을 하고, 위대한 도둑은 훔친다."라는 피카소의 말을 인용하며 Xerox에서 고안한 Graphical User Interface (controlled with mouse)를 어떻게 애플이 도용하고, 또 이를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윈도우즈)가 훔쳐내는지.. 보여주는 대목인데, 빌 게이츠는 "세상의 모든 자동차가 운전대(wheel)을 갖고 있다고해서 어느 누구도 그것을 표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제록스라는 부자집 옆에 살고 있던 사람과 같아서, 누가 먼저 그 집에 들어가서 아이디어를 훔쳐오느냐의 문제였지 MS는 애플의 컨셉을 훔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이를 향해 잡스는 "그래도 우리의 제품이 MS의 것(윈도우즈)보다 잘 만들었다.."라고 힘없이 뇌까립니다. 빌 게이츠를 신뢰한 본인에게 화가 나고, "MS는 애플의 컨셉이 아닌, 제록스의 컨셉을 훔친 것이다.. 애플 역시 제록스의 컨셉을 훔친 것 아니냐"라고 강변하는 게이츠에게 이미 할 말을 잃은 잡스가 마지못해 한 말이죠. 빌 게이츠는 "You dont get it. That doesnt matter."라고 내뱉고는 등을 돌립니다. 어쨌거나 잡스나 게이츠.. 대단한 깡패들인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계피향이 인상적이라는 아르헨티나산 와인과 스위트 콘을 먹으면서 일요일 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8시부터 간부(-_-) 회의라는데, 발표할 자료도 대충 만들어놓고.. 모니카 벨루치가 주연한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를 보려고 하다가 자막이 터무니없이 잘 못 된 것이라 미친 듯이 더운 여름 날에 잘 어울릴법한 Fast and Furious, Tokyo Drift를 구하는 중에 포스팅 하나 합니다(아직 200메가가 덜 왔네요).
스튜디오 지르비의 '게드 전기; 어스시의 전설' 사운드트랙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영화는 영.. 하야오의 아우라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범작이다라는 혹평이 난무하지만 음악은 그럭저럭 괜찮군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만큼 멜로디가 명확한 스코어는 아직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만 무심히 틀어놓고 듣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가올 한 주는 다소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오롯이 업무에만 신경을 쓸 날은 화요일밖에 없지만(다른 날은 모두 회의와 워크샵이 Full) 그럼에도 이상하게 맘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내일 출근하면.. 크립의 입장에선 나름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모두들 한 마디씩 하겠죠. 기대됩니다. ㅋㅋ
예전에 구입한 Edith Piaf의 베스트 음반, Eternelle. 장미빛 인생이나 사랑의 찬가와 같은 유명 몇 곡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았는데, 본격적인 여름인 요즘, 딱히 이렇다 싶은 곡이 아니더라도 구수한 음질의 샹송을 무심히 틀어놓고 있자니 꽤 운치가 있습니다. 악기 편성일지,현대적인 에어컨이 아니라 열을 머금은 선풍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콤한 여름 공기가 잡음섞인 당시의 레코딩과 잘 어울려서일지는 모르겠지만.. 꽤 잘 어울립니다.
여름이다보니, 줄이 몸을 휘감는 이어폰도, 귀 주변이 후끈해지는 헤드폰도 쓰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냉방이 잘 되어 있는 공간에서만 음악을 듣고 있는 요즘이죠. 그럼에도 여름에 잘 맞는 곡들이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네요. Beyonce의 신곡 Deja Vu, Justine Timberlake의 Sexy Back, 엊그제 ITMS에서 구입한 India Arie의 새 앨범, Thom Yorke의 The Eraser 그리고 Gnarls Barkely 등이 자주 듣고 있는 곡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일본의 Tube와 같이 한국의 영원한 여름 음악을 들려주는 Cool의 노래도 상쾌한 것 같습니다(이 곡은 애니콜랜드Anycall.com 에서 다운로드). 여기에 에디뜨 피아프의 음악을 추가한다면.. 글쎄요, 영원한 샹송의 전설인 피아프 여사의 입장에서는 "단지 여름에 듣기 좋은 노래란 말이냐. 버럭" 성을 낼지도 모르겠군요.
오후에 비하면 좀 나을지라도, 아침부터 또 더워서 늦잠도 어렵군요. 선풍기를 틀어두고, 피아프 여사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키노트로 업무 자료 정리를 하다가 이렇게 포스팅도 합니다(일어나자마자 뇌단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시원한 카페라떼라도 만들어 마시고, 어제 구입한 DVD도 보면서 일요일을 지내야겠어요.
Bought everybody's favorite soft - Brain Age. Tried this in a cafe and found out time flies with this game. Plus, it presents a feeling of self-impr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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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원하던 Nintendo DS Lite가 어제 사무실로 도착했습니다. 즐거움에 가득한 아침의 시작... 도 잠깐이더군요. 하드웨어만 왔지, 사실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거의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단지 머신의 UI가 보여주는 아기자기함에 디자이너들이 모두 모여서 '우오..' 탄성을 질렀습니다.
오늘은 용산에 들러서 Brain Age라는 게임을 샀습니다. 닌텐도 DS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이 게임을 갖고 있다는 말에.. 구입을 해봤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뇌'를 단련시킬 수 있더군요. 그 외에도 회사가 갖고 있던 몇 가지의 게임을 해봤는데, nintendogs라는 강아지 키우는 게임은..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비누방울 놀이도 강아지랑 할 수 있고.. 아기자기합니다. ㅎㅎ (언어가 일어라는 한계는 있지만)
용산에 들른 김에 DVD도 하나 구했네요. Pirates of Silicon Valley라는 매우 도발적인 제목인데, MS의 빌 게이츠와 Apple의 스티브 잡스가 학생 때부터 어떻게 기술을 훔치고 회사를 키워왔는지.. 등에 대해 그리고 있는 영화랍니다. 예전에 어느 리뷰를 접한 이후로 이 영화를 보고싶었는데, 때 마침 눈에 보여서 냉큼 집었습니다.
결국은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 DVD 등.. 이번 주 역시 돈XX이 만만치가 않군요. 흑.
날도 덥고..하여 머리를 짧게 잘라봤습니다. Shave하기 전의 점진적 변화를 위해 이번에는 9mm를 시도해보고자 했는데, 너무 짧다는 미용실 언니의 조언에 따라 12mm로 잘랐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머리를 잘라본 적이 없어서 좀 낯설고, 회사 출근했을 때 윗분들의 반응이 좀 걱정되기는 하지만.. 뭐 모발은 제 것이니까요 -_-;
궁금하신 분은 우측 상단의 Buddy Icon을 보시면, 대충 스타일을 짐작하실 수 있을 듯.
조직개편을 하면서 경황이 없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야근도 가급적 안 하려고 생각 중이예요. 어제는 저녁을 먹으러 무려 분당에도 다녀왔지 뭡니까(사실은 팅을 만나러 갔지만 :P). 또 한 번의 토요일. 사람을 말려죽일 것만 같은 무더위에 모두들 시원하시길 (크립은 인사동 커피빈에서 피서 중입니다 ;)
Mind Game By Studio 4°C. Fantastic and impres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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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월은 많이 부산하네요. 조직개편도 있었고 당연히 업무 변화도 생기고, 출장도 있었고, 집안에 상도 있었고. 너무 다이나믹한 나머지 휴가 생각은 나지도 않습니다.
마인드 게임이란 애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 글쎄요.. 정확히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인상적인 작품임에는 분명합니다. 이런 반응은 저만이 아닌가봐요. 어쨌건 초반의 다소 지루하고 난해한 도입부를 지나면..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카타르시스까지 한 순간에 달려갑니다. 'Studio 4도'라는 프로덕션의 작품이라는데.. 소극장에서 상영회라도 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Project Blue Earth SOS'라는 작품의 1화도 보았지요. 한달에 한 번 방영하는 TV물인가본데, 상당한 퀄리티의 작품입니다. 요즘 일본 애니... 미친듯이 달려갑니다. 카라스, (초반의) 블러드+, 에르고프락시, 그리고 예전의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등, TV물을 표방하면서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이 있네요. 이 작품의 스크린샷을 찾아서 올리고 싶은데 마땅한 것이 없네요. 어쨌건 지구를 침략하려는 외계인의 존재, 거기에 대항하는 지구 방위군의 핵심인 무슨 박사와 외계인의 미스테리를 풀어내는 초 천재 소년 2명, 그리고 방위군의 엘리트 파일럿 제임스 등등. 마징가 제트와 같은 거대 로봇물의 기존 구도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런만큼.. 별 생각없이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고, 실제로 '아아.. 뻔한 내용이잖아' 싶으면서도 한 순간 흥분하게 되는 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최근 1주일, 많은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무슨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잘 감이 안 잡혀서 그냥 있었구요. 지금도 애니메이션 2편에 대한 잡설은 올리지만, 정작 하고 싶었던 말은 이런 것이 아닌데.. 싶기도 하구요.
일요일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평온한 밤이 되시고, 또 한주일 잘 맞으세요. 아, 그러고보니 7월도 다 지나갔네요. 또한 오늘은 중복이었다는데.. 기운나는 음식이라도 다들 드셨는지.
@ 요즘 닌텐도 DS Lite에 약간 꽂혔습니다. 어디가서 사야할까요. 온라인 가격도 해외판매가에 비하면 좀 비싸던데. 그냥 참고 견디다가 새것같은 중고가 나오면 한 번 트라이해볼까.. 싶기도 한데, 잘 모르겠네요.
@ 구형 클리에가 한 대 생겼습니다. 왠만하면 다시 리뉴얼해서 잘 써볼까 싶은데.. 맥이랑 iSync로 주소록/캘린더 싱크한 이후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좀 막막합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여전히 USB크래들로 싱크해야 한다는 것도 맘에 좀 안들구요. 그 정도의 싱크라면 아이팟이 해주고 있고, 핸드폰도 그 정도의 기능들은 모두 지원하고(물론 맥과 호환은 안 되지만). 그래서 고민입니다.
@ 집에서 멀지않은 용산. 그리고 그 곳의 전자상가와 이마트. 큰 돈이 아니더라도 역시 쇼핑은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심심할 때 그냥 물건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Radiohead의 보컬 Thom Yorke의 첫 솔로 앨범 The Eraser가 발매되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열심히 듣고 있는 요즘, 앨범평들은 모두들 '대박!'이라고 단정하더군요. 뭐라 평을 하는 것이 새삼스러울 정도의 뮤지션인만큼.. 그냥 한 곡 감상해보시죠. The Eraser 중 Cymbal Rush입니다.
본 앨범의 다른 곡들도 youtube.com에서 찾아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The Eraser 등 비디오 클립도 추천.
Absolut brothers. Personally my favorite among Absolut products is yellow citron since I dont have to add any lemon juice owing to its citron flavor(other kinds taste/smell too sweet) . And my recent favorite vodca drink is milk/vodca cockrail. It's been raining horribly for days in Korea and i can understand why there are many alcoholics in countries with bad w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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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나라 일기가 말이 아닌 것은.. 다시 말해 뭐하겠습니까. 모두들 비 피해는 없이 잘 지내시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제헌절까지.. 휴가철 황금같은 연휴였으나 온 나라가 물난리에 허덕이는 판국에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집안에만 계셨을 것 같습니다.
크립 역시.. 마찬가지이죠. 화려한 밤나비에 주말에는 아무리 짧아도 반드시 밤거리 네온 순례를 해주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에.. 이제나 저제나 한강 수위가 좀 낮아질까.. 뉴스를 보며 집안에만 있었죠. 밤부터 또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그래도 이제 서울은 좀 안심이 되는데 말이죠).
제목과 사진이 별 상관이 없는데... 뭐 그렇습니다. 쨌거나 아쉬운 맘이 많은 연휴 마지막 밤이로군요. 솔직히 사람이 '좀' 그리웠던 연휴였습니다만, 그것도 이렇게 술 한잔에 빗소리를 들으며 날려버리면 그만이지요. 선물받은 아이팟 나노용 헤드폰으로 음악도 듣고, 영화 '도마뱀'도 보고, 술도 '여러 잔'하면서 아쉬운 이 밤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맥을 사용하다보니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게 됩니다. 윈도우즈에서야 워낙 익스플로러의 위세가 막강하니 어쩔 수 없지만, 나름대로의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맥 플래폼의 브라우저들을 찾아쓰는 재미도 좀 있군요.
현재 Safari(맥 기본 브라우저), firefox(PC에서도 함께 사용 중), Opera(PC에서도 함께 사용 중), Camino, Shira 그리고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Flock 정도가 사용 중인 브라우저들입니다. 기본인만큼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사파리는 별 말이 필요없고, 윈도우즈 기반에서 익스플로러의 시장점유율을 먹어 들어가고 있는 모질라 기반의 불여우 역시 꽤 훌륭하고 구글의 모든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인 동시에 다양한 익스텐션이 존재하는 반면, 좀 프로그램이 무겁습니다. 맥 브라우저들 중 그나마 싸이월드를 사용할 수 있는 오페라..는 많이 불안정했었는데 버전9 인가가 나오면서 안정성도 좋아지고 여러 편의기능들도 있어서 많이 쓰고 있지요. 카미노는 파이어폭스와 거의 동일한 기능성을 제공하면서 맥 기반에 최적화된 쾌적한 사용성을 제공한달까요. 현재 크립의 기본 브라우저는 카미노입니다. 그리고 쉬라. 굉장히 빠르고 가볍게 돌아가는 브라우저입니다. 맥 어플 중에 GUI 허름한 어플이 별로 없긴 하지만, 쉬라 역시 깔끔하게 있을 것만 지원한다는 느낌의.. 괜찮은 브라우저입니다. 그리고 지금 사용 중인 Flock.
브라우저 내에서 flickr의 사진 스트림을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 있군요. 그리고 블로거를 포함한 워드 프레스 등, 다양한 블로그 API를 지원합니다. 즉, 다른 것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블로깅을 적극지원한다라는 기치하에 편의 기능들이 구성된 브라우저인 것 같습니다. 후발주자인만큼 앞선 브라우저들의 장단점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가졌을 것이라고 믿어보구요. look이 지나치게 팬시한 느낌이 있지만, 이 정도의 디폴트 스킨은 참아줄 수도 있죠. 사람에 따라서는 많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브라우저 테스트의 대표 사이트, 싸이월드를 들어가 봤습니다. 글 작성 등의 테스트는 안 해봤지만 보통 싸이 접속과 동시에 현저하게 느려지는 현상이 보이는데, Flock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군요. 어느 정도 성질 유지하면서 브라우징 가능한 정도? 그리고 구글 캘린더 등 오페라나 사파리가 지원을 하지 않는 구글 서비스 사이트 들에서도 깔끔한 호환성을 보여주는군요. 괜찮습니다.
워낙 많은 브라우저들이 나오고 사라지다보니.. 어떤 것을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가끔 될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재미있는 브라우저인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좀 더 테스트를 해보고 과연 크립 맥의 메인 브라우저 자리를 꿰찰만한 자격이 되는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www.flock.com에서 살펴 보실 수도 있습니다. (첨언이지만) 현재 Flock의 블로깅 툴 안에서 이렇게 많은 글을 썼는데, 한글 지원이 미흡하여 블로거 업로드한 후 글자가 깨진다면.. Flock에 대한 인상은 바닥을 치게 될 것 같아요. 기대.
Been craving something to set me free of all those wires and finally found this. Guess it's crazy expensive for its sound quality but its wireless feature via bluetooth technology beats everything. One of the problems is its sponge type sound shield - i sweat too much. Recharging, pairing, sound quality loss. In spite of all these inconveniences, i like it wireless (of course, i can use it wired when i expect better sound and no battery consum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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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폰을 하나 샀습니다. Plantronics Pulsar 590a. 출장에서 돌아오면서부터 계속 괜찮은 헤드폰을 하나 사야겠다..싶다가 BT를 이용한 무선이 눈에 뵈길래 집어들었습니다. 지름신이 살짝 왔다 가신 것이죠. 정확히 말하면 헤드폰이라기 보다는 스테레오 헤드셋입니다. 이 돈이면.. 꽤 괜찮은 헤드폰을 살텐데 좀 많이 망설이긴 했죠(그렇게 고민해서 샀던 스피커의 두 배가 넘는 가격입니다 -_-). 사고나서 알아보니.. 클레임도 좀 있고 이래저래 마음 심난해지는 놈이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눈이 일찍 뜨이더군요. 5시 30분 정도? 어제 소주 한 병 마시고 취해서 잠든 시간이 1시가 넘었을텐데.. 새벽에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뜨거운 커피 한 잔 마시러 영등포에 나갔습니다. 예전 출근길에 크리스피 크림 매장이 일찍 열었던 것이 생각났었죠. 그런데 7시부터이더군요 ;; 그래서 맛없는 세븐일레븐 맹탕 커피를 한 잔 마시고, 갑자기 또 물건 구경들이 하고 싶어서 구로동의 이마트를 향했습니다. 이 때 시간이 7시 정도였던 것 같은데.. 도착하니 여전히 문이 닫혀있더군요. 10시부터 개장이랍니다. 흠.. 이렇게 개념없이 막연한 욕구에만 이끌려 아침부터 버스를 갈아타며 땀을 좀 빼곤 집으로 들어왔죠. 마치 조깅이라도 한 듯, 나름대로 뿌듯한 기분이기는 했어요.
그렇게 오전을 지내고 다시 11시 경 용산 전자 상가로 나섰습니다. 이발도 하고, 이마트에서 물건들 구경도 하고 몇 가지 사기도 하고, 전자 상가에 들러서 이 넘을 사들고는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개의 장비까지 Pairing 되는데, 전용 블루투스 동글(모든 3.5mm 사운드 아웃 이어잭에 장착 가능)과 핸드폰 정도와의 사용을 권장하더군요. 성가시게 충전도 해야하고, 등록도 해야하지만.. 꽤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이팟과 연결해보니 가격에 비해 음질은 생각보다 실망 -_ㅜ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로 연결해서 들어보니 확실히 훨씬 낫구나..싶더군요. 여전히 무선의 벽은 높은가보다.. 싶었습니다.
쨌거나, 새로 산 헤드폰으로 Superman Returns도 보고.. 괜찮은 시간을 보냈죠. 월요일 아침이 두려워지는 이 순간, 맥주나 보드카를 마시면서 좀 더 헤드폰과 놀고 싶어집니다.
Hope that they dont kill each other when the break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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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6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어제 밤에 돌아왔습니다. flickr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이더군요. 건물도, 햇살도 그리고 바다도. 사람들을 거의 못 만나고 온 것이 참으로 안타깝긴 하지만, 일하러 갔던 출장에서 이만큼이라도 볼 수 있었던 것에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얼굴도 검게 타고 말이지요.
착륙하는 비행기 안에서 다음 주부터는 또 다시 시달리겠구나.. 한숨부터 나오더군요. 회색 도시에서의 갑갑한 생활로의 복귀. 잔뜩 찌푸린 축축한 토요일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거의 못 잔 상태에서 술을 좀 마시고 잠들었더니 저녁이 다 되어 눈이 떠지더군요. 이제 다시 원래의 팍팍한 업무 모드로 전환해야한다는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군요 ^^
사진은 금문교의 전망대 계단에 누군가 써두었던 사랑의 서약입니다. 저런 곳에서는 누구나 시인이 되고 말랑말랑한 가슴을 갖게 되지 않을 수 없는 모양입니다. 영원한 사랑을 바랄만한 상대가 있다는 것, 그럴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는 사실 모두 좋은 일이라 봅니다.
급작스럽게 결정된 출장에 정신없이 짐싸들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덕분에 그제와 어제는 폭풍같이 업무처리했어야 했다는 -_ㅜ San Francisco에 갑니다. 아무런 지역정보 얻지 못하고, 숙소와 회의장소 주소, 뱅기표만 달랑 들고 뜨게 되어서.. 남는 시간에 어딜 둘러봐야할지 전혀 감도 못 잡고 있습니다. 와중에 숙소가 도심을 벗어난 지역인 것 같더군요. sunnyvale. 회의 장소는 palo alto. 쨌거나.. 전혀 영양가없는 회의를 위해서 일주일이나 자리를 비워야 한다는 사실이 좀 그렇습니다. 최소한 금문교에 심장을 떨구고 돌아오는 정도의 센스가 필요할텐데요.. -_-
지금 글을 쓰는 이 곳은 공항 내의 임직원 라운지인데, 첨 와봤습니다. 상당히.. 괜찮군요. 음.. 좋습니다. 뱅기 뜰 때까지 지역 정보나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향후 1주일간은 Flickr를 주시하시길 ^^
평소에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서 "생각 좀 그만하고 살아"라는 말을 종종 듣는 동시에 남들이 보기에 충분한 고민이 필요한 순간에는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결정을 해버리기도 하는 면이 있는 크립입니다. 지나다보면 순간 순간.. 크고 작은 생각의 편린들이 머리 속을 정신없이 헤집어놓고는 사라져버립니다. 그 순간 운 좋게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거나.. 또는 운 좋게 포스팅을 하고 싶다거나.. 또는 운 좋게 그럴만한 시간적/심정적 여유가 될 때에는 인터넷/하드디스크의 어딘가에 찰나의 기록이 남게 됩니다. 이렇게 수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모여서 하나의 인간을 형성하고, 또 변화시켜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껏 지내오면서 알게 되었던 사람들. 특정한 단계의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겠죠. 인간은 쉴새 없이 바뀌지만, 또 한편으로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그 핵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계속 변화하는 것이죠.. 그러한 가운데 어느 특정한 순간의 모습만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훗날 시간이 지났을 때 '누구는 이러저러'하지''라고 쉽게 이야기하는 것을 상상하면.. 뒷골이 서늘해집니다. 늘, 훗날은 부담스럽고 과거는 후회스러운 순간의 연속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살아간다는 것일런지요.
오늘은 조카들이 집에 와 있었습니다. 마침 사다놓은 술도 다 마셔버렸길래 술이나 몇 병 살겸, 조카 산책이나 시켜줄 겸해서 수퍼를 향해 나서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말그대로 장대같은 비. 고작 2미터 남짓의 거리를 가는데도 우산이 없다면 흠뻑 젖게되는 강렬한 빗줄기. 과자 봉지를 손에 쥔 조카를 등에 업고, 술이 담긴 비닐봉지는 손에 들고, 또 한 손으로는 우산을 들고 집까지 서둘러 걷는 동안 코를 찌르는 물에 젖은 먼지 냄새가 어느 한 순간의 기억을 불러왔습니다. 몇 년전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처럼 후덥지근한 여름밤, 비가 한두방울 내리기 시작하면서 후덥지근한 도로에서는 물에 젖은 먼지가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 그 순간의 기억만 강하게 납니다. 그 이전도 이후도.. 기억의 저장소에는 공백으로 남아 있는데 말이죠. 지금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처음처럼의 강렬함은 없어도 성실히, 그리고 꾸준히 내리고 있네요.
요즘은.. 매주 ITMS에서 공짜로 주는 노래들을 들으며 신곡들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은 우연히 노래 한 곡을 알게 되었는데.. 그 뮤직비디오가 꽤 삼삼하여 소개해드립니다. 이왕 가사도 함께 소개하면 좋을 것을.. 이 시간에 노래 가사 찾기는 참으로 귀찮군요. Gnarls Barkley의 Crazy입니다.
사실 이러한 공짜 콘텐츠/미디어들이 반갑지만 그 이상으로 어떤 경계의 마음을 갖게 됩니다. 가장 단적인 예를 말씀드리면.. 출근길의 지하철에서 배포되는 무가지를 들 수 있겠지요. 그 시간에 지하철을 타면 모든 사람이 - 크립을 포함하여- 동일한 신문을 읽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런 거부감없이 그러하다는 것이 더욱 심각하다고 생각하는데.. 기껏해야 하루 지난 뉴스들의 집합체에 지나지 않는데, 사람들은 손쉬운 읽을거리로 너무나 쉽게 그것들을 탐독하게 됩니다. 물론 요즘 사람들이 워낙 현명하니 집단 선동에 빠지거나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무가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반복 광고 및 메시지(if any)에 노출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그래서 최근 크립은 일부러 이러한 무가지들을 손에서 멀리하려는 노력을 좀 해보고 있습니다. 아무런 의심없이 모든 사람들과 동일한 컨텐츠를 주입식으로 보고 있다니, 마치 입시 위주의 고등 수험 교육을 받는 기분이랄까요. ITMS의 공짜 컨텐츠 역시 그런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뭐 아직은 향유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므로, 또한 해당 문화권의 최근 사조 - 적어도 A single of the week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니 적시성은 확보되어 있다고 믿어도 되지 않을런지요 - 를 느껴본다는 의미에서 좀 더 즐겨볼까 합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영화 '불편한 진실'이 보고 싶다는 말은 했지요? 그 영화를 열심히 찾다가 결국 수배에 실패하고, 대신.. 예전에 보고 싶던 영화 한 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wit. 엠마 톰슨이 주연한.. 암에 걸린 여인의 시한부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빼어나다..라는 평을 받았다고 했던가요? 2001년작이라고 합니다. 처음 이 영화를 보고 싶었던 이유는 니콜스 감독의 최근작 Closure를 보게 되었기 때문이었지요. 이 감독 아마도.. Working Girl도 감독했었다죠? 워킹걸과 클로져 사이를 잇는 중간 단계의 작품들이 바로 Wit와 Angels in America였었던 것 같습니다. AIA는 몇 편을 구해서 볼 수가 있었는데, Wit는 이제서야 구하게 되었네요. 벌써 시간이 꽤 늦어서.. 지금부터 보기 시작하면 내일 출근을 포기해야 하는 까닭에 다음으로 미루어야겠지만, 그래도 기대가 됩니다. 우선 첫 장면이 궁금해서 틀어봤더니 나이 든 의사가 "당신은 암에 걸렸소."라는 대사를 엠마 톰슨에게 건네는 것부터 나오는군요. 세월에 지친듯한 톰슨의 얼굴이 화면을 가득 메운 장면에서 pause를 눌렀습니다.
며칠 전에 책 한 권을 샀습니다. 그 전에 마지막으로 구매했던 (아마도) 소설은 바나나의 남미와 불륜 (또는 불륜과 남미)였을 것이네요. 그 책을 포함하여 이전에 구입했던 책들을 다시금 읽어보다가 바나나의 저자 후기에서 "다음 작품은 타이티를 배경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라는 구절을 다시 한 번 발견하고는 바나나의 차기작을 사고 싶었던 것이 서점을 찾았던 이유였습니다. 없더군요. 대신.. 이런 저런 수많은 책들 사이에 놓여 있으니 어찌나 사고 싶던 책이 많았던지요. 사전 정보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렇게 순간적으로 다양한 책들의 정보에 노출되니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집어든 한 권의 책은 "센티멘탈"이라는 책이로군요. 굉장히 유명한 천재 청년 작가라고 하고, 왠지 이 순간 책을 보지 않으면 이름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스스로가 심한 무식쟁이처럼 느껴집니다만.. 어쨌건 그의 책을 읽다보면, 지적인 면모도, 치밀한 사고도 모두 좋은데.. 약간의 작위성이 느껴져서 소설을 읽는 것인지 교과서를 읽는 것인지 좀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물론 내용 자체야 교과서라고 할 수 없을 파격이 존재합니다만. 스스로도 모르게 소설이란 호흡을 하고 물을 마시듯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따라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바나나의 문체를 좋아하는 것일까요. 그녀의 차기작은 언제 나오려는지.. 답답하기만 하네요. 불편한 진실도 그렇고, 바나나의 차기작도 그렇고. 이래서 외국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가봅니다. 굳이 번역되어 나오는 것을 기다릴 필요없이 그저 사서 보고 읽으면 되니까요(물론 불편한 진실은 온라인 개봉관 자체도 찾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만). 내일은 바나나의 차기작이 혹여 영문으로라도 번역된 것이 있는지 한 번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계속 주저리 주저리. 끊어질 듯 계속 이어지는 작은 잡담들이 대화의 진정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왠지 거창한 주제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난 후에는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민망함이 대단하니까요.
흥미로운 다큐멘터리 영화. Al Gore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여러가지 징후들과 그 요인. 불편한 마음으로 현상을 파악하게 만들어줄 100분의 영화. 한국에서도 빨리 개봉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런 말하긴 북그럽지만) 동영상도 찾을 수가 없군요.. 이미 5월에 미국에서 개봉되었다는데 -_ㅜ 포세이돈..같은 재해 영화보다 실제 재해를 접할 수 있는 (그럼으로 더욱 가슴 떨리는) '불편한 진실'(한국 개봉명입니다. 불편하죠?) 같은 영화를 개봉해주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욱 반갑겠습니다.
예전 Supersize Me도 한참 늦게 개봉하더니(크립이 밴쿠버에 며칠 있을 동안 상영하길래, 이 영화도 거기에서 봤었습니다) 아무래도 다큐멘터리가 개봉관을 찾는 것이 이 곳에서는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맥스무비를 검색해봐도 개봉일 미정으로만 나오는군요. 흑.
작년인가요.. 이스라엘에 출장갔던 때가 생각나는 요즘 날씨입니다. 무덥네요. 창문을 열어두는 것 외의 일체의 냉방 기구가 없어서인지.. 방에 있다보면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흘러 내립니다.. 이스라엘의 분위기는 예상보다 상당히 평화롭고 여유로왔던 것 같아요. 인상깊었던 것은.. 술을 마실 수 있는 Bar들도 여러 곳 있지만, 길마다 커피를 파는 커피 스탠드들이 굉장히 많아서,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커피 한 잔씩 마시면서 길가의 벤치에서 삼삼오오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었던 것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크립이지요.. 솔직히 이제는 좀 지겹습니다. 늘 새로운 것에 잘 끌리고 싫증도 잘 내는 성격이지만, 술에 대한 애정만은 이리 한결 같으니 놀랍기 그지없습니다만서도(어쩌면 이것은 단순히 취향의 문제라기 보다는 특정 화학 물질에 대한 의존성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새로운 분위기, 새로운 풍광이 그리워집니다. 워낙 그러한 계절이기도 한가요?
이렇게 지루한 나날들이다보니.. 그리도 여유롭게 길가 벤치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밤늦도록 이야기했던 그 며칠의 시간이 다시금 기억이 나는군요. 어쩌면 술과 더위에 변성된 두뇌 단백질에 모든 것이 흐리멍텅하기만한 요즘, 보다 선명한 상이 맺히길 기대하는 작은 소망이 커피에 대한 기억으로 새어 나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Took this morning off and had lunch at Seoul train station on the way to the office. Coffee and cheese panini with hot sauce. Enjoyed walking in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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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전 휴가를 내고, 느지막히 출근했습니다. 어디에서 식사나 할까..? 싶다가 서울역사 내의 파스쿠치에서 파니니를 먹기로 했죠. 전날 과음으로(백세주4병 + 소주1병?) 몸 상태가 별로 안 좋긴 했지만 그래도 평소의 동선에서 벗어난다는 느낌은 신선하더군요. 서울역에서 사무실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데, 비도 부슬거리고.. 땀은 좀 나지만 괜찮았어요.
@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파니니는 해장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죠.
크리스마스에 우연히 '습득'하게된 아기를 둘러싼 3명의 홈리스가 엮어가는 이야기. 저패니메이션 리얼리즘의 선두주자 사토시 곤이 만들어낸 또 한 편의 동화입니다. 2003년 작인데, 크립은 이제서야 보았네요.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기분좋은 우연으로 가득한.. 1시간 30분의 이야기. 성인 동화를 읽는 기분으로 한번씩들 보실 것을 권하고 싶네요.
official website - http://www.sonypictures.com/cthe/tokyogodfathers/index1.html
Cafe 'Coffee Bean' On the roof. Viewed from Ssamzzie mart, Insa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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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의 커피빈입니다. fraiser suite 가 아닌 쌈지길 옆 건물에 새로 생긴 곳이네요. 옥상 테라스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찾았습니다만, 안타깝게 이미 만석. 테이블이 좀 더 많으면 좋겠지만, 어쨌건 요즘같은 날씨 - 약간 덥지만 바람불어서.. 에어컨이 딱히 필요하지는 않은 - 에 앉아서 노닥거리기 좋은 자리입니다.
쌈지마트 옥상 (이 곳에도 테라스 석을 만들어두었더군요. 슬러시라도 드시면서 애인과 야경보기 좋습니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 인사동 주변 밤거리는 초여름의 흥취를 찾아나선 인파로 북적거려 꽤 흐드러지는 느낌이랄까요.
국내에 '라면 요리왕'이라는 이름으로 연재가 되고 있는 만화입니다. 수많은 요리만화들 중의 한가지이고 아무래도 초밥왕이나 맛의 달인만큼의 인지도는 얻지 못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럼에도 이 만화가 보여주고 있는 독특한 관점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만화 요리들이 '궁극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타협없이 매진하는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을 그리고 있다면, 이 작품은 주인공이 '단순한 라면 마니아'가 아닌 '경영인'으로서의 관점을 체득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은 주인공과 대치되는 위치에서 대결 구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세리자와'라는 푸드 컨설턴트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기는 하지만요(마치 맛의 달인에서 지로와 우미하라의 관계같다고나 할까요).
어쨌건 어설프게 아는 척하는 마니아나 재료의 수급을 고려하지 않고 맛 내기만을 지상 최대의 과제로 생각하는 라면 오다쿠들은 실질적인 라면집 경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실제 업주로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맛내기의 비법과 함께 경영과 마케팅에 대한 시각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내용을 피력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마도.. 기존 요리 소재 만화에서 이런 관점을 보여줬던 작품은 없었던 것 같은데.. 맞나요?? 마니아가 되기는 쉽지만, 실 제공자 관점에서 균형된 시각을 획득하기까지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 어떤 것이 옳고 그르다..라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네요. 말할 수도 없고 말이죠). 그런 면에서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Renovated my old PC desk with water-proof sticky sheet with B&W grid pattern. It's not finished yet - thinking about making the side/rear panels all black. It's all for my power book because other spaces are occupied by two other computers (do i need all those computers purely for my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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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훈련 중입니다. 어제까지는 사내 교육을 받았네요. 이번 주는 정말 정신없이 뭔가 많이 겹쳐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내 교육과 수~금 3일간의 동원 훈련으로 인하여 사무실에 있는 시간은.. 거의 없네요.
오늘은 성남 가는 길목의 강동구 송파 교장(?)이라는 곳에 종일 있다 왔습니다. 참 지루하더군요. 단 하나 비가 주륵 주륵 내리는 것은 꽤 좋았습니다. 비가 내리면 훈련이 없다..라는 사실 때문이 아니라 워낙이 빗소리 자체를 좋아하니까요.
모처럼 집에 일찍온 김에 옷갈아입고 내일이 마지막 날인 후배의 전시에 갈까..했는데, 사정없이 내리치는 빗줄기에.. 좌절 OZL 결국 집에서 쉬트지 사다가 낡은 PC책상이나 좀 분위기를 바꾸어봤습니다. 헬로우 키티 띠 벽지(스티커 타입)도 함께 사왔는데, 어디에 붙일지 많이 고민이 됩니다(보기와는 다르게.. 헬로우 키티.. 좀 좋아합니다. 예전 마카오 면세점에서 헬로우 키티 한정판 까뮈(코냑)을 구입하기도 했었던..).
쨌거나. 비는 내리고 밤은 깊어가고.. 참으로 잠들기 싫은 순간이군요. 이상 짧은 일상 업데이트!
예전에 녹음한 노래들을 가만히 들어 봅니다. 반 년전, 1년 전, 3년 전.. 이렇게 스스로 녹음한 노래들을 많이 듣는 크립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자뻑이 도를 넘는 것 아니냐?'는 농을 던지기도 하지요. 웃고 말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딱히 그런 이유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기록을 남기는 방법은 여러가지이겠죠. 글을 쓰는 사람도 있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요즘처럼 사진들이 봇물을 이루는가 하면, 죽기 직전에 자신의 목소리를 테입에 남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훗날 그 당시의 (노래를 부르는 스스로의) 목소리들을 들어보면 아련한 마음이 느껴지거든요.
제 스스로의 목소리이기 때문에, 미묘하게 느껴지는 그 떨림을 더 잘 알아차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자기도취에 빠진 구제불능의 30대 꼰대'로 보이겠지만.. 글쎄요. 지나온 시간을 뒤돌아보는 또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냥 오래간만에 예전의 노래들을 듣고 있자니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드는군요. 모처럼 노래나 부르러 가야겠어요. 비는 좀 그쳤을까요.
날씨 끝내주심. 하늘은 시커멓고, 천둥에 비가 주룩 주룩. 뭐 이런 날씨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는 아니지만.. 한가지 맘에 걸리는 것은 오늘 사무실에 나가려고 했었다..라는 사실. 정말 사무실에 가기 싫어짐.. (그리고 아무래도 안 가게 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 -_-;;)
Tomato with garlic oil and kimchi soup noodle seasoned with sesame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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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반신욕을 하고, 몸에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분들을 섞어 만든 점심을 들고, 커피를 끓여 마셨습니다. 오늘은 회사에 출근을 하여 일을 할 계획이었으나 요즘에는 휴일에 움직이는 것이 영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언제까지 이럴 지는 모르겠지만, 주말이면 늘어지기만 하는 것이 사실인 요즘이라서.
그나저나 올리브 오일과 마늘의 조합은.. 참으로 강력합니다. 어떻게 섞어 먹어도 맛있네요. 열을 가해 익혀도 맛있고, 그냥 생마늘을 오일에 섞어도 맛있고. 매운 고추 2개 정도 배를 갈라서 매운 성분을 녹여내면 더욱 강추.
Soju being served for 5 of us in a professional(?) and efficient m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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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반가운 사람들과 불 구경도 하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토요일의 Apple teck talk 참석이나 일요일의 전시 관람도 과도한 lemon acid 섭취에 기인하는 stomach disorder로 인하여 자체 취소하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월요일 새벽으로 이어지는 현재 시각 3시로군요.
요즘에는 딱히 언제랄 것 없이 자주 영화를 보게 됩니다.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뜬금없이 틀어주는 Xmen 3편을 보게 되기도 하고(개봉도 하기 전에 말이죠), 오늘처럼 하루 종일 집에 있게 되는 날은 평소에 보다가 꺼두었던, 또는 미처 손이 안 가던 영화들을 보게도 됩니다. 오늘은 Russian Dolls을 반 정도 보았고, 애니메이션 Ergo Proxy와 미국 영화 Trans America를 보았습니다.
Trans America는 성전환 수술을 앞두고 있는 Stanley가 자신의 아들 17세의 Toby를 만나고, 그를 계부에게 데려다 주는 일련의 여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흠.. 꽤 재미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Felicity Huffman입니다. 드라마 Desperate House Wives에서 르네..역으로 출연한 여배우이지요. 성전환 수술을 앞두고 있는 남자의 연기를 참으로 멋드러지게 해냅니다. 이 역할로 지난 오스카의 강력한 여우 주연 후보로 올랐었다고 하던가요? 수상을 당연시하고 있던 리즈 위더스푼도 이 연기에 가슴 졸였다.. 뭐 그런 류의 가십을 보았던 기억도 나는군요.
오늘의 ITMS 구입곡은 Jaymay의 Gray or Blue와 Leigh Nash의 My Idea of Heaven. 여름 밤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가볍고 엷은 느낌의 곡들이 좋은 것 같습니다. 주말 내내 날씨가 매우 한여름이었는데.. 어디론가 멀리 멀리 떠나가고 싶은 느낌을 강하게 갖게 됩니다. 그 전에 살부터 좀 빼고 말이지요. 흠.. 캠핑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Rumor has it을 보았습니다. 더스틴 호프만이 주연한 영화 [졸업]의 내용-로빈슨 부인이 갓 대학을 졸업한 벤저민을 유혹하고, 벤저민은 그녀의 딸과 또 다시 연애하는-이 사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닐까? 그 주인공인 가족들이 여전히 살아있지 않을까?라는 물음으로부터 영화는 시작합니다. 외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딸이 한 남자와 연애를 한다는 내용이 아무래도 당혹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름값을 하는 감독 로브 라이너와 제니퍼 애니스톤, 셜리 매클레인, 케빈 코스트너 등의 매력적인 출연진들로 인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그리고 가족, 멜로, 미스테리 등 다양한 성격이 종합선물세트처럼 조합된 전형적인 헐리웃 스타일 영화입니다. 이 영화 국내에서 개봉이 되었나요?
영화를 보다보면, 한 집안의 3대 여인들과 지긋지긋한 인연을 맺게 되는 케빈 코스트너가 하는 말 중에 'Be Present'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공감을 하게 되더군요. 내일따윈 상관없어..라는 극단적인 입장은 아니지만요. 과연 오늘에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더군요. 인생 뭐 있겠어요.
Sony VAIO C1 used to be my darling years ago and it's re-vitalized today after long hibernation. My 12 inch LCD powerbook on the right looks like a gigantic desktop. While installing new applications and optimizing old win98 system, i got sort of ex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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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방치해두고 있던 소니 바이오 C1을 오늘 다시 튜닝하였습니다. 그 동안 C1을 무선랜에 물려 어떻게 활용해보려해도 외장 ODD도 없고, 시스템이 98이라 USB도 자동으로 인식 못하고.. 정말 난감한 상황의 연속이었지요. 다행인 것은 기본으로 달려있던 적외선 단자..가 핸드폰 적외선 포트와 데이터 송수신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웹에서 와이파이 동글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PC에서 폰으로 카피한 후, 이것을 다시 바이오 적외선 포트로 날려주어서 마침내 드라이버 설치 성공. 이후로는 웹을 통해서 이런 저런.. 세팅들을 해주었지요.
오래간만에 헤실거리는 C1을 보자니 기분이 좋습니다. OS 자체가 예전 것이고 하드웨어 스펙도 과히 좋지 않아 시스템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팁도 적용해보고(결국은 그래픽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심플 모드 윈도우로 정리되어 마치 구글스러워졌죠). 오늘 이것 저것 뒤져보니 미처 활용해보지 못했던 feature들도 보이는데, 아깝지 않도록 다시 즐거이 써봐야겠습니다. 예전엔 너무 고이 모셔두기만 했었던 것 같아요.
* 함께 홍콩 여행을 갔던 그 때도 생각이 나는군요. 디카가 없어서 바이오를 카메라 대신 사용했었는데.. ^^
Casual sake place in Ebisu. Many of good sakes and yummy snacks at affordable price. Most of all, cute staffs are very friendly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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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러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고 몸이 피곤할 정도로 바삐 다녀왔지만, 오래간만의 해외 여행이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여행기 씩이나 쓸 상황은 못 되고, 아래 링크를 눌러보시면 크립이 동경에서 들렀던 장소들의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쁜 일과 중에 짬이 나면 한숨도 돌릴 겸 한 번 보시지요 ^^
내일 아침 비행기로 동경으로 출발함에도 불구하고, 오늘 12시가 다 되어서 퇴근. -_ㅜ 짐도 싸야하고, 일정도 정해야 하는데 가져 가야 하는 것은 지갑, 여권, 노트북, 아이팟, 카메라, 핸드폰과 110볼트 돼지코, 가야 하는 곳은 애플 스토어와 핸드폰 매장, HMV 밖에 생각이 안 나니 참으로 창의력 빈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둘러 퇴근하는 바람에 오늘 넘겨줘야 했던 일도 깜빡 잊고 펑크.. 흑.
어쨌거나 지금에서라도 이런 저런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데, 즐겁게 refresh하고 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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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nes music store로 공짜 음악도 다운받고, 실제 유료 결제도 하니.. 좋군요(좋은 반면, 결제하기 전에 "지금 P2P를 돌리면 이 곡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번민에 빠지게 되지만 말입니다). 아마 일반적인 최신곡은 어둠의 경로에서, 찾기 힘든 희귀곡은 돈을 주고 사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머리 속에 스치는군요 ;; 처음으로 구매한 역사적인 곡은, India Arie의 I am not my hair. 역시 언니다운 걸죽함이 일품이군요. 돈을 주고 사서 그런지 뭐가 더 좋게 느껴지는.. ;; 그 외에도 공짜로 받은 Single of the week, Jamie Lidell의 What's the use.. 역시 꽤 그루브합니다. 좋네요. 점점 짙어지는 여름색에 잘 어울려요.
지난 주 코엑스 애플체험센터에 들렀다가, 여러 종류의 스피커 사운드를 들어보았습니다. 현재 크립이 사용하는 JBL 스피커.. 가격대 성능비 대박이라는 평을 듣고 있지만, 역시 기본 가격이 근 20만원 이상 차이나는 장비들의 소리는 좋더군요. 주머니가 얇아서 문제이고, 방음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일반 주택에 사는 것도 문제이고.. 하지만, 가슴이 벌렁거릴 정도로 실제감 넘치는 사운드를 듣고 싶은 욕구가 조금씩 커집니다.
또 하나의 스피커가 나왔다는군요(정말이지, iPod은 어느 정도까지 전용 악세사리군을 확장해나갈지). MP3와 AAC 등, 일반 디지털 포맷에 최적화된 스피커라고 합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소리도.. 들어보고 싶군요. 실망스럽다는 평을 듣는 애플의 하이파이를 듣고도 감동받았던 크립의 막귀에 또 이 스피커는 얼마나 좋은 소리를 내줄지. 음향기기에 맛들이기 시작하면 가산을 탕진한다고 했던가요? 흠.. 좀 이해가 갑니다. 탕진할 가산이 없는 것이 그나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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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Appleforum에서 올라온 글을 퍼왔습니다. 원본글 링크는 아래쪽에.
모 가젯 관련 사이트에서 "보스 사운드덕에서부터 아이팟 하이파이까지" 모두 고려해도 가장 최고의 음질을 들려준다-는 평을 받은 오디오엔진사의 A5입니다.
사진에 볼 수 있듯이,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등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AC단자가 있고 상단부에는 아이폿을 충전할 수 있는 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폿 말고 다른 외부 소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2개의 추가 오디오인풋이 있고요.
무엇보다도 음질이 매우 인상적인 모양입니다. 가격은 한쌍에 349달러인데, 신경써서 제작된 앰프 내장형 엑티브 스피커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은 딜인듯 합니다. 아이팟 하이파이가 스테레오 이미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구입을 고려하신 분에게는 흡사한 룩-앤-필에 더 나은 음질을 가진 제품이 될 수도 있겠군요. 저야 지금은 오래된 JBL creature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지만요.
마지막으로 웹사이트 faq에서 발췌한 문단을 첨부합니다. 6개월 간의 튜닝을 거쳐 128과 192kbps mp3,aac wma 그리고 loseless에 가장 최적화된 사운드를 들려준다는군요. 이론적으로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Why do MP3 and AAC files sound better on Audioengine speakers?
Audioengine speakers were specially designed and tuned to make MP3 music files sound great. We spent over 6 months tuning each speaker and almost exclusively used MP3, AAC, and WMA 128 and 192kbps files during this process. We also tuned with lossless CD-quality audio, but found that MP3 files really do sound great on Audioengine speakers
차갑게 식힌 청주를 마시면서 영화를 봅니다. 에쿠니 가오리의 '낙하하는 저녁'을 영화화한 98년작 낙하하는 저녁을 보았고, 사진에 보이는 영화는 Inside Man이로군요. 낙하하는 저녁은 상당히 에쿠니 가오리의 어조를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만큼 극적인 몰입은 힘들겠지만요.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유달리 영화화가 많이 되는군요. Inside Man은 마지막 반전 부분이 신선했습니다. 특별히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은 못하겠네요. 자신만만한 조디 포스터의 역할도 그렇게 크다고 할 수는 없고(제가 그녀라면, 편집본을 보고 좀 속 상해했을 듯 -_-). Mission Impossible 3 등의 영화들 및 애니메이션들은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겠습니다(벌써 새벽 2시 반).
오늘은 iTMS에 계정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원래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는 미국 및 몇 나라에서만 유료 사용이 가능한데, 어디에선가 한국에서도 신용카드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올려두었길래 계정을 활성화했죠. 돈 내고 음원 사겠다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니.. 좀 그렇죠. 최초 구입이라는 기념비적인 상황에서 어떤 곡을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Rachmaninov의 음반을 둘러봤습니다. Rachmaninov plays Rachmaninov라는 음반인데, 복각판인가요? 음질이 좀 더 좋음 좋겠다고 고민하다가, 최초 구입은 며칠 후로 미루었습니다 -_-;
몇 시간 후면, 또 다시 월요일이군요. 달갑지 않아요 -_- 그래도 이번 주말에는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또 한 주 힘차게 살아봐야겠죠(가뜩이나 이번 주에 Due나 회의를 많이 잡아두었는데). 좀 더 마시다가 알딸딸한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어야 하겠습니다.
Mac users' fav. spot for free WiFi connection. Takes much more efforts to survive as a mac user in Korea-Republic of Windows. Espresso is good but overcrowded and no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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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어달 있으면 맥을 처음 접한지 1년 정도 되는군요. 그동안 꽤 다양한 즐거움을 맛봐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 사회의 IT 인프라가 얼마나 Windows 기반으로 구축되었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실제 사내에서도 자사의 무선단말기가 Unix/Linux와도 호환될 수 있도록 만들자고 건의했다가 MS가 크지 않다는 이유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기도 했고 말이죠. 실망스러웠습니다.
종로 씨네코아 옆에는 Themselves라는 카페가 있는데, 서울 시내에서 흔치않게 맥도 잡을 수 있는 무선랜 연결을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흔히 각종 패스트푸드 점 및 스타벅스 같은 곳들은 인심좋게 무선랜을 제공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들 마저도 모두 윈도우즈 기반이라 맥 유저들에게는 무용지물이더군요. 노트북을 열자마자 기분좋게 잡히는 WiFi Signal을 보면서 감격하는 스스로의 모습이 좀 처량스럽기도 합니다. 지금가지 사회 소수자들에 대한 조명을 목적으로 했던 영화, 다섯개의 시선과 여섯개의 시선을 제작했던 국가인권 위원회에 후속작 일곱개의 시선을 제작할 때는 소수 OS 사용자들의 비애도 포함시켜달라고 청을 넣어야 할까요 LOL
인문사회 분야에서건, 정보통신 분야에서건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 좋겠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것은 알지만요.
Coffee and Cigarettes directed by Jim Jarmusch, 2003.
Movie about coffee and cigarettes scenes. Seemingly odd and trivial. It takes a little more of your efforts to get focused on this short movie. Personally Cate Blanchett episode 'Cousin' is impressive. Look for more information in IMDB (click the image).
Things I cant get along without these days - laptop, coffee, bed and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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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커피를 마시며, 랩탑으로 웹서핑을 한다. 더할나위 없이 게으른 시간이죠.
날이 덥습니다. 어제는 비가 마음에 들도록 추적거리더니, 오늘은 또 이렇게 날씨가 좋아서 덥기까지 합니다. 방안을 배회하는 모기를 마주하고는 어이가 없기도 했지요. 이제 5월 초... 가는 겨울이 아쉬운 듯 계속되었던 추위가 물러나자마자 황사가 정신없이 몰아치고, 잠잠해질만 하자 바로 여름으로 접어드는가 봅니다. 손해보는 기분이라 좀 그러네요 ;)
작년 이 맘 때. 강화도며 강원도며, 포장마차가 즐비했던 아현 재래 시장변이며. 꽤 열심히 다녔던 것 같아요. 적어도 제 기억에는. 사람이라는 것이 계기가 없으면 잘 안 움직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여행사 웹사이트를 기웃거리고 있는 중이라, 다소 기분좋은 기대감에 마음이 설레이기도 하는군요.
특별한 계획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월요일 아침이 못 견딜 정도로 괴로운 일정으로 가득한 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지나가는 일요일 저녁이 아쉽습니다. 웹 서핑 좀 그만하고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전공 서적도 좋고, 인문사회 서적도 좋고, 에쿠니 가오리나 바나나의 소설도 좋고.
Whitney Houston이 데뷔할 무렵의 동영상을 Youtube.com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풋풋한 모습에 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로 Home을 열창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경이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983년이면 크립 역시 어린 시절이고, 그녀 역시 지금처럼 마약으로 점철된 험난한 가정 생활을 꿈도 꾸지 못했을 시절이었겠죠. 양팔을 벌리며 곡을 마무리할 때, 수퍼 메가 스타의 탄생을 확신했을 수많은 이들의 가슴 벅찬 심정을 생각해보면, 눈물까지 나오려고 합니다.
Grammy Award에서 One Moment In Time을 부르는 모습도 한 번 보시죠.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우아함과 장중함에서 여신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 당시의 기량으로 다시 돌아올 수는 없겠지만, 약물 중독의 늪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예전과 같은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던 가수가 또 있었을까요.
Had too much of Whisky + Soju + Baekseju. So drunk that I could've burnt my house and could've killed my family including me a day after my birthday - meaning Buddha's birthday. Smoke filled my house and parents got pissed off - can still smell that. Guess I've been drinking much under stresses and weakening my liver so my body finally broke down this day. Lying on the bed all day without eating anything. Instead, I kept cleaning up my guts to the very last drop of stomach acid. Literally a sereis of 'Trash' moments.
* Of course, before all these accidents, I had a very good time with somebody that i havent contacted for so long.
Made of black tea(brown one) and green tea(green ones) at 'Beautiful Tea Museum'. You will have a surprice while you're digging into these. Find it yourself ^^. Good time, good place and good p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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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에 친구들과 인사동의 '아름다운 차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스타벅스 인근의 차 박물관 겸, 전통차 및 (사진의) 녹차 빙수 등을 판매하는 장소입니다. 차 박물관의 주변 여건을 생각해보면 마치 진흙 속의 연꽃과 같은 장소랄까요.
아직 그렇게 붐비지도 않고, 공간도 고즈넉한 것이 꽤 마음에 들더군요. 빙수 하나에 1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진한 차 맛이 우러나는 가는데, 산더미같은 빙수를 먹어 들어가다보면 숨은 재미가 튀어나오기도 하는 등.. 추천해봄직한 장소입니다. 외국인 접대나 Quality Time을 보내고 싶은 분들 들러보시죠 ^^
For protection from evil eye. Stay away from my fridge, you evil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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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친구가 선물했던 Hamsa Hand. 악을 막아주는 징표라고 하더군요. 너무나 난관이 많았고, 서로 힘들었던 과제를 진행했기에, 사납게만 굴고 잘 대해주지 못해서 미안했던 마음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 선물을 보니 다시금 미안함이 고개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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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msa hand appears both in a two-thumbed, bilaterally symmetrical form, as shown, and in a more natural form in which there is only one thumb. There is good archaeological evidence to suggest that the downward-pointing protective hamesh / hamsa hand predates both Judaism and Islam and that it refers to an ancient Middle Eastern goddess whose hand (or vulva, in other images) wards off the evil eye.